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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용님의 서재
  • 미니멀라이프 물건 관리와 정리법
  • 주부의 벗사
  • 12,600원 (10%700)
  • 2019-03-20
  • : 303

요즘은 전처럼 책을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는데  그래도 일단 샀다하면 미니멀책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읽는 것도 육아서 아니면 미니멀 책입니다.

그만큼 제가 이 부분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이 출판사의 미니멀리스트 시리즈를 거의 다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간도 구매한 보람이 있었어요. 읽자마자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했거든요.

이번 책은 각 미니멀리스트들이 갖지 않는 물건에 대해서 많이 다루었네요.

커튼, 수세미, 휴지통, 계량컵.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던 물건들을 갖지 않기로, 또 쓰지 않기로 결정한

미니멀리스트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 많이 있습니다.

미니멀이란 소중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반영된 생활형태라고 생각하게 된 저에게

[나중에 가족이 처리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정리]한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또 [물건이 들어올 때 나가는 과정까지 생각한다]는 말도요.

그토록 가슴 설레이며, 이게 아니면 안될 것같아 악착같이 사 들였던 물건을 중고로 팔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내가 은근히 과시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었다는 것부터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물건을 구입한 그 순간부터 물건의 가치가 이토록 떨어진다는 것을말이죠.

전같으면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하는 동시에 물건을 구입했는데 미니멀책을 읽고 실천하면서부터는 이 물건의 죽음(?)까지도 생각하게 되고 더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된 것같습니다.

 

 

줄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는 여백을 찾고 싶어요-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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