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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l0520님의 서재
  • 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
  • 이효근
  • 13,500원 (10%750)
  • 2020-04-21
  • : 442

태풍이 상륙하여 폭우가 몰아치고 있을 때를 생각해 본다.
그때는 오로지 그 순간만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사실 우리의 삶은 대부분 ‘비 올 때가 아닌 ‘비 온 뒤‘의 시간임을, 비가 퍼붓는 길을 걸어가야 하는 시간만을 고통이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비가 그친 다음걸어야 하는 진창길에서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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