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 의 매력...

제가 이니셜D 를 처음 접하게 된 경우는 친구의 권유였습니다. 친구가 맨날 86이 어쩌니 자기는 스카이라인을 산다더니 이런말들 할때 자동차 이야기인가 보다 라고는 생각했지만 만화 이야기였을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그 이야기가 만화라는걸 알고 워낙 만화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만화책을 볼라고 서점에 갔지만 저희 동내 책방에는 이니셜D의 존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전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이니셜D를 에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현란한 3D 그래픽과 숨막히는 전개 자동차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금방이라도 운전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무서운? 아무튼 엄청난 흡인력을 가지고 있는 만화였습니다.만화를 보고 있을때에는 어느센가 주인공과 동화가 되는군요. 보면볼수록 끌어당겨서 결국 3일동안에 전편의 만화를 다 보고 말았습니다.

에니를 다본 저지만 이 만화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저로선 만화책을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있는돈 탈탈털어서 알라딘에서 주문을 하고 올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책이 와서 에니메이션이랑 조금더 다른 감동을 느껴보고 싶을 뿐입니다. 이 만화 보시는 분들 절대 후회 하지 않을것입니다. 단 절대강자 타쿠미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불변의 법칙이? 이 만화의 단하나인 오점이랄수 밖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