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14 꼬독단 5기 <파파테카> 독서모임
** 부모를 선택한다는 스토리에서 페** 책도 연상되었다
아이들이 읽을 때 아빠에게 불만을 얘기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래딕의 가족사진에서 아빠를 만들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오랫동안 아주 가깝게 있던 존재의 소중함은 한동안 떨어져 보면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한다.
**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소리 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 막힘없이 스토리가 이어져서, 듣는 아이와 읽는 엄마도 많이 웃으며 읽었다. 결말을 예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스토리가 꿈이 아닌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 아빠를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빠의 기억이 사라졌는데 전에 즐거워했던 경험들이 아빠의 기억을 되살려준 것 같다.
눈으로 보여지진 않지만 비챠가 아빠가 다시 돌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아빠가 없으면 좋겠다는) 주문 자체를 사라지게 하여 문제가 해결이 된 것 같다
아빠들의 이름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번역가의 재치가 보였다.
아빠를 고른다고 해서 다 좋을 것 같진 않을 것이다.
가족은 안맞는 사람이 만나서 평생을 맞춰가면서 사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브래딕이 비차의 아빠를 데리고 왔을 때 좀더 성숙한 아이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타인에 관심두지 않고, 공부도 받아쓰기도 스스로 하는 (비차의 아빠가 늘 말씀하시던 지식이 힘이라던, 스스로 하기) 아이로 변하게 한다.- 새로온 아빠(비차의 아빠)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보였다.
** 가볍게 읽기 좋았다.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겠다. 갈등에 집중해서 읽었다.
석관에 누워 있는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빠이다
그 아빠들은 왜 여기 누워있을까?
비챠가가 필요한 사람은 원래 나의 아빠이구나 라는 생각을 드는 순간 마법이 풀린다는 관계의 회복 과정인 것 같다.
아빠한테 마음을 열고 나니 아빠의 장점이 잘 보였던 것 같다.
‘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238p 창고에서 가져온 옷- 아빠것 내것 –그런데 새것이다 –아빠는 늘 비챠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인 것 같다.
평생의 관계에 대한 것 – 다른사 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제가 나에게는 심각하게 보여질 수 있다는 것 –이런 관계의 조율이다.
** 예측이 가능한 결말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설정이 바뀐다는 것이 집중되었다.
‘엄마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대로 있는 채로 적응하는 것’이라는 설정이 새로웠다.
새로온 아빠는 소통하지 않는 아빠였다.
선택한 아빠-하나의 장점만 살려 이름 지음. 재미있었다.
아빠와 비챠의 서로에게 보낸 사인이 잘 맞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래딕이 엄마를 위해 아빠를 찾아주려는 느낌마저 들었다.
마지막에 2편이 나올 것 같은 엔딩이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한다.
** 아빠를 바꿔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상상에 잘 맞을 것 같다. 실제로는 아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내용이다. 새로운 아빠들의 일방적인 소통의 방법이 그들을 석관에 눕게 한 것 같다. 사실은 그 아빠들 모두 그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관계를 조절하는 기술이 서툴렀을 것 같다. 브래딕이 변했던 시기에 비챠의 아빠가 브래딕의 집에 거주하던 때였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비챠가 아빠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들 -아침부터 해질 녘까지 아빠와 함께하며 두 사람 모두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행복감이 아빠의 기억을 되돌려주었고, 비챠 또한 새롭게 경험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Q> 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목적은 무었이었을까?
A>너의 친아빠가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알려주기 위해, 원하는 새아빠를 찾아주기 위함이 아니다.
Q>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말의 어순이 다른 이유는?
A>‘고마워해라 벤자민’의 말은 늘 어순이 맞게 말하는데 비챠가 듣기로 (10살 아이가 화가 나는 순간엔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것과 같이)는 어순에 맞지 않게 들림.
‘고마워해라 벤자민’이 어느 순간 제대로 말하는 때는 - 비챠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순간이다. 잘 듣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고 적극적으로 들으려고 했기에 잘 들리는 것이다.
**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로부터 독서 동아리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