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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지님의 서재
  • 존재의 용기
  • 폴 틸리히
  • 15,300원 (10%850)
  • 2006-05-25
  • : 2,004
acceptance를 수용이 아니라, 용납이라고 번역을 해 놓고서 "사람을 용납하다" "용납됨을 용납하다" 이런 식으로 쓰니까 글이 어려웠던 듯해요. ‘용납‘은 사람을 목적어로 쓰지 못합니다.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위를 목적어로 삼지요. 그러니 용납이 나올 때마다 제가 머리에서 삼키지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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