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줄 아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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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돈이 많다고 부자가 아니야."
어느 날 저희 딸이 이렇게 말했어요.
7살 짜리 아이가 과연 저 의미를
정말 다 알고 말하는 걸까..
그 의중을 알 수는 없지만
엄마로서 뭐랄까, 조금 뿌듯했어요.
많은 돈을 물려주면 좋겠죠.
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그러고 싶죠.
안 그런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건
마음이 부자인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닐까요?
엄마로서 그리고 소아정신과의사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보고 듣고 느낀 작가가 들려주는
마음이 부자인 아이로 자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어요.
사실 저 육아서 진짜 많이 읽어봤거든요.
그런데,
책 속의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더라구요.
지식과 현실 사이에서
항상 괴리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책에서는 이렇게 하라는데.. 왜 안되지?
다른 아이들은 이렇다던데.. 왜 다르지?
이런 물음표를 계속 마음에 품으면서
육아를 하다보니 어려웠어요 정말로.
진짜 많이 울고 지치고😥
이 책을 읽고 나니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달라도 괜찮아요, 책은 현실이 아니에요,
잘 하고 있어요, 충분히 좋은 엄마에요.
부모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눈높이에서
육아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을 찾는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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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노릇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진짜 부모로서 존재하자.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바라보는 대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부정적인 신호를 받는 아이는 스스로를 부정적인 존재로 여기며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부모란, 매번 완벽한 답안을 제시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부모를 뜻하는 게 아니다. 부모 또한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커가는 존재다. 다만 아이와 함께 성장할 때, 아이에게 회복할 수 있을 정도의 실수를 하고, 실수했을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고칠 수 있는 부모가 좋은 부모다.
💰하지만 아이는 미성숙한 존재다. 다양한 실수를 하며 자라는 것이 아이다. 부모는 간혹 '혹여 이 행동이 계속되면 어쩌지'하는 초조함과 두려움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기보다는 현재 눈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또한 아이는 대개 자신의 생각보다 부모의 말을 더 믿는다. 영유아기, 아동기까지는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적인 선과 악의 기준이 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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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의 육아목표는 바로 이거에요⬇️⬇️
'현재의 이 모든 순간을, 이 찬란한 삶의 순간을 오롯이 느끼고 표현하자.'
부모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부모로서 아이 옆에 존재하는 것.
그게 바로 단단한 아이를 키우는 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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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