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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박애희
  • 16,920원 (10%940)
  • 2024-09-19
  • : 1,141
✔️언제나 내 편인 이 세상 단 한 사람
💌엄마를 그리워하는 세상의 모든 딸에게

〰️
입 밖으로 내기도 전에
목이 메어버리는 두 글자.
바로 '엄마'입니다.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나와 가장 많이 부딪히는 사람
그렇지만 돌아서 바로 후회하는 사람
바로 엄마지요.

이제는 내 옆에 없는 엄마를 위한
편지같은 글이 바로 이 책입니다.

엄마가 곁에 없어 그리운 사람들,
엄마가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들도
읽었으면 하는 책이에요.

〰️
📮자식을 키우고 보니, 부모란 자식 앞에서는 한없는 약자란 생각이 든다.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약자니까. 엄마도 그랬을 것이다. 화난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속상한 딸의 마음이 더 신경 쓰이는 것. 자신의 분노보다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더 쓰린 것. 그게 부모고 엄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욕심이나 희망을 갖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꾸준히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매일 노력하는 나를 스스로 칭찬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나는 결코 엄마의 사랑을 넘어설 수가 없다. 죽음의 고통 앞에서도 자식을 잊지 않는 사람,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기꺼이 끌어안으려는 사람, 그게 엄마니까.

📮자식 키우는 사람은 웬만하면 허허 웃고 지나갈 줄도 알아야 한대. 누구하고도 원수지고 살면 안 된다고. 크게 손해 보고 다치는 거 아니면 너무 팍팍하고 모질게 굴지 말래. 너도 이제 애 엄마 아니냐고.

〰️
이제 다 커서
스스로 엄마 손을 떠났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되고 나니
엄마가 더 필요한 것 같은 건 왜 일까요.

이런 날에도 보고싶고
저런 날에도 보고싶고
별 거 아닌 일에도 생각나고
좋은 일 생기면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사람.

아직도 전화를 걸어 요리법을 물어보고
아이를 키우다 힘에 부치는 날에는
나도 엄마한테 그랬느냐고
푸념아닌 푸념을 하다가
문득 엄마가 해주고 싶은 음식이 먹고 싶어
문자 하나 보내 조르기도 하고🤭

내 생애 가장 따뜻했던 한 사람
이제는 내가 더 크게 안아주고 싶은 사람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이었습니다.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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