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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감의 낡은 책장
  •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 매들린 러빈
  • 14,220원 (10%790)
  • 2015-03-13
  • : 189

 

 

 

육아서는, 교육서는 읽으면서도 내가 굳이 이걸 왜 읽나 후회하지만 그래도 읽게 된다.

그 책에서 내가 무언가를 얻기보단 내가 가진 무언가를 버리기 위해!

 

어떤 육아서든 어떤 교육서든 책속에서 좋다는 것들은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진 여건과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내아이는 그아이만의 특성이 있어 보편적 경우에 적용하기 참 애매하기때문에...

 

그런데 그곳에서 말하는 나쁘다는건 하지않는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만국공통인거 같다.

이게 내가 육아서를 읽는 이유이다.ㅎ

하고 있는 나쁜 것들을 버리기 위해...

 

 

이 책을 읽고 무언가를 버리기로 했다.

내가 그동안 아이가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이러이러해서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한테 전화하지. 엄마가 해줄건데. 가져다 줄건데..등등의 말을 해왔는데

앞으론 그러기전에 아이가 기지를 발휘해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뺏지말아야겠다.

 

그렇게 나는 책 한 권을 읽고 조금 더 앞으로 발전하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나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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