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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감의 낡은 책장
  • 내일은 실험왕 29
  • 스토리 a. 글
  • 10,620원 (10%590)
  • 2014-10-30
  • : 2,508

 



 

 

 

물이나 공기 같은 유체에 잠긴 물체는 중력과 반대 방향인 윗방향으로 힘을 유체로부터 받게 되는데 이 힘을 부력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력, 부피..

 

물리파트로 넘어오면 왜이리도 어려운지;;;

 

예전에도 물리는 너무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너지, 힘의 관계등!

 

이번에 실험왕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부피와 부력입니다.

 

그것들을 실험으로 보여주게되는데

 



 

 

부력의 원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갈릴레이 온도계를 응용한 실험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대표 실험 A반입니다.

 



 

 

 

그에 맞서는 미국팀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증명하고 있는데요.

 

 

 

 

부력의 원리 뿐만 아니라

 

물체의 원래 무게를 측정하고 물속에 잠겼을 때의 무게를 측정하니 무게가 가벼워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저도 알았죠.^^부력으로 인해 물속에서 물체는 가벼워진다는 것을요

 

여기서 잠깐;;;

 

 

 

 

내일은 수학왕 7에 들어있던 간이용수철저울만 망가트리지않았다면 또다른 실험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여기서 더나아가

 

 넘쳐나는 물이 그 물체의 부피만큼이고

 

넘쳐난 물의 무게가 그 물체가 부력에 의해 가벼워진 무게,

 

즉 물체에 가해진 부력이라는 것까지 계산하는 실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만화지만 대단한 아이들입니다.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어야하니 말입니다.

 

조만간 영재원 과학 심층면접보려가야하는 휘양이 저런 주제들로 뭔가 이야기를 해야한다면 잘할 수는 있을런지 걱정이되면서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키트를 열었습니다.^^




 

 

실험 방법대로 염화나트륨을 녹인 물을 통 절반정도담고 구슬을 넣습니다.

 



 


이소프로필 알콜도 물과 같은 양으로 만들고 그안에 구슬을 넣습니다.

 

염화나트륨이 녹은 물에서는 모든 구슬이 동동 뜨고

 

이소프로필 알콜속 구슬은 가라앉아있습니다.

 

 


 

 

그 두용액을 합체,

 

일단 색깔구슬은 가라앉고, 투명 구슬은 다 동동 뜨더라구요.

 

근데 설명서를 보면 저러다 가운데서 만난다고 되어있는데 우리집 실험결과물은

 

투명 구슬은 맨위에 동동;;;; 색깔 구슬은 아래에 가라앉아있습니다.ㅠㅠ

 

아마도 염화나트륨의 양조절에 실패했나봅니다.

 

좀더 녹였어야하는데 아이들이 워낙 급하게 서두르더라구요.

 



 

 

저 이 페이지를 얼마나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굳은건지 아니면 어려운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는 그냥 너무 재미있다고 읽는다는거죠.

 

저만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렇게 만화로 어려운 원리를 배우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복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배울 때는 그냥 공식, 이건 이렇다 어려운 말들만 들어놓은 책만 주구장장, 이해를 못해도 외우기만 달달달했기에

 

물리를 더 어려워했나봅니다.

 

나도 이런 책 읽으면서 공부했으면 지금처럼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면서~~!!

 

 

 

+

 

 

제가 작년부터 실험왕에 참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영재원 면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이번 영재원 도전에서도 실험왕에서 읽고 느낀 것들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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