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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미션까지는 개인전이었으나 이번엔 단체전입니다.
그런데 강무한과 한팀이 되는 걸 거부하는 8반 아이들.
솔직히 그동안 강무한의 행실로 봐선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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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강무한이 누굽니까?
자신이 필요한 이유를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친구들을 설득하고 그렇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미션 스타트~!
미션이 주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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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반 아이들은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결과 공동으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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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시함으로 1위를 정하게 됩니다.
당연 팀워크가 좋았던 강무한이 속한 8반이 우승을 했구요^^
+
그러면서 책속에서는 다양한 단위들이 나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단위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것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변환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빼먹지않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으니
인성교육적인 부분입니다.
서로에게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어줄때 팀은
하나가 되고
결국 우승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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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험키트입니다.
우리집 7세 녀석이 책이 오면 언제나 책보다 먼저 실험키트를
탐내는데
누나는 거 키트를 사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제발 하나 더 구입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실험키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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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키트
그 재료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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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용수철 저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7세 녀석의 입이 댓발 나왔습니다.
만드는데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누나때문이라죠.;;;
그래도 한번 해보겠다고 옆에서 잔소리 들어가면서도 깔짝깔짝~
호기심이 그렇게 생기는 것이고 창의력은 그렇게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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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만들어놓은 용수철 저울, 결국 녀석의 차지가 됩니다.
용수철 저울의 원리는 무게에 따라 늘어나는 용수철의 길이에 따라
무게를 어림하는 것인데
녀석이 너트를 하나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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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녀석이 객기를 부리는 건지 손의 무게를 재어보고 싶다고
하더니
손을 올려놓은 게 아니가 손으로 꾹~눌러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결국 간이 용수철 저울은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곤 녀석은 늘어난 용수철을 원상태로 북구시키겠다고 안간힘을
썼지만 복구 불가능;;
이렇게 아이가 망가트려도 녀석이 뭔가 해보고 싶은게 있고 해봤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Ps.
작년 영재원 시험에 임할 때 과학분야를 지웠했고 실험왕, 발명왕의
내용들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았더랬죠.
올해는 수학분야에 지원했습니다.
달리 공부 할 것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기에 수학왕
열심히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