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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azy님의 서재
  • 리스크테이커
  • 네이트 실버
  • 34,650원 (10%↓1,920)
  • 2025-07-10
  • : 3,948

우리나라나 유럽에서도 AI를 해야된다고 하지만 성과는 지지부진하다. 중국도 한다고는 하지만 미국처럼 근본적인걸 만들어내는 편은 아니고, 잘 계량하는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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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원천적이고, 세상을 뒤바꾸고 흔들어놓은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근본적으로는 창업 생태계가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고, 또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려는 벤처캐피털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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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이런 창업 생태계를 만드려고 하지만, 미국만큼은 안 되는 것 같다. 왜 그럴까? 미국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리스크를 감수하는 문화가 널리 용인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골드러시 시절부터 이어진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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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와 좀 결은 다르지만 불확실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월스트리트의 금융기법도 있다. 또 미국에는 포커나 스포츠베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로가 있을정도로 리스크를 다루는데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편이다. 베팅을 하면서도 패가망신하는게 아니라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임함으로써 생계까지 꾸리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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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실버가 이런 불확실성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책을 냈다. 그 스스로가 세계랭킹 100위 안에 속한 프로 포커선수다. 통계학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미국 대선때 당선확률을 계산하는 그런 비지니스를 하고, <신호와 소음> 같은 지적으로 흥미로운 책을 냈던 사람으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구나 싶다. 전작인 <신호와 소음>는 매우 잘쓴 책이다. 그 책이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네이트 실버는 인맥도 넓은 셀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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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 소음> 같은 경우 내용도 좋지만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장점이다. 예시들도 뻔한 것들이 아니라서 좋은데, 이 책 <리스크테이커>도 자기가 직접 인터뷰하고 경험한 사실로부터 끌어내는거라 생생하고 오리지널리티가 있다. 이번에는 포커 플레이어, 실리콘밸리 인사들을 인터뷰하면서 리스크테이커들의 사고방식과 특징 들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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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해지고 정보 유통이 빨라지면서 뭔가를 남들보다 빨리 안다는 걸로 비교우위를 만들기 어려운 시대다. 어떻게 확률적으로 생각하고, 기대값을 고려하고, 언제 판돈을 올려야할지(raise), 또는 언제 접을지(fold) 잘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 방식을 익히는게 살아남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하는 걸 수 있다. 성장의 시대에 그냥 안정적인데에 머물러서는 별로 비교우위가 없어지는 시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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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일군의 뛰어난 사람들인 실리콘밸리 사람이 왜 훌륭한 리스크 감수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마인드와 사고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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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의 일부분을 발췌한 샘플북을 읽고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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