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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2613님의 서재
  • 이파라파냐무냐무
  • 이지은
  • 13,500원 (10%750)
  • 2020-06-10
  • : 1,902

먼지뭉치같이 생긴 저 아이...

한 손엔 마시멜롱 둥둥 띄운

코코아를 들고

주문을 외우듯 소리친다.

"이파라파 냐무냐무"

 

룸파룸파 룸룸파

수리수리 마수리

쿵따리 샤바라

열려라 참깨

뭐 이런 류의 말인가?

 

[종이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의

이지은 작가님의 신작을 살짝 빨리 만났다.

 

보자마자 딸래미가 엄마 읽어 줘!! 했단건

그리고 연속 3번 읽었다는 건

이번에도 대박기운 뿜뿜이란거다.

(작가님 미리 축하드려요~ ^^)

 

평화롭고 조용한 마시멜롱 마을에

털숭숭이가 나타난다.

"이파라파 냐무냐무"라고 소리치면서...

자신들을 잡아 먹겠단 이야기로 알아듣고

마을은 혼돈에 빠진다.

전시를 방불케 하는 각종 전략이 난무하는데....ㅋㅋ

털숭숭이에겐 무용지물.. ㅋㅋ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다행히 해피엔딩!!

 

생긴건 저래도 나는 보았다.

털숭숭이의 착한 눈빛을...

알고보면 불쌍한 앤데...

외모가지고 뭐라 하지 맙시다!! 거!!!

아유... 잼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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