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필사 책이 정말 인기인데요,
청소년들을 위한 필사 책도 종종 보여 반가운 맘입니다.
이 책 역시 필사 책인데요 필수 고전으로 필사한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로 오랜 기간 재직하신 선생님께서 고르신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고전 33편이
책 속에 담겨 있고 그중 일부 문장들을 직접 필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표지부터 너무 이쁘고 기대가 되었어요 ^^

내용 구성은 아주 심플합니다.
펼쳐진 두 페이지가 1일차 분량이에요.
첫 번째 필수 고전인 논어를 제외하고 모두 3일차씩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모두 다해서 100일 필사 완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날짜 옆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나와있고
그 밑으로 고전 속 문장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오른쪽 빈칸에 필사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고전 문장 아래에는 해당 고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상의 지혜나 따뜻한 위로, 조언들이 담겨있습니다.
가만히 읽어보면서 생각을 더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필사한 아래쪽으로는 해당 문장을 통해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도록
질문이 제시되어 있고 오늘의 미션이 등장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 루틴으로 아주 딱인 것 같아요 ^^

고전 필사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부분에 고전 읽기가 등장해요.
첫 필사 고전인 <논어>에 대해 간단하지만 알차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부분이지만 먼저 읽고 필사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필사 문장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또 추가로 읽어보면 좋을 고전 문학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추가로 독서를 확장시켜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또 하나 재밌는 부분은 QR 코드를 통해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강연이나 다큐멘터리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총 100일, 33권의 고전을 만나 볼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필사 책인데요,
하나의 고전 문학을 일주일로 잡으면 33주가 걸리겠죠?
책을 읽는 시간을 며칠 더 내어준다면 딱 알맞게 일 년 플랜이 될 것 같은데요,
중학생 아이와 함께 2026년도 챌린지로 삼아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가 찬성해야겠지만요 ㅎㅎ
필사와 해설 글들을 통해 고전 문학에 대한 흥미도도 올라갈 것 같고
자연스레 독서도 늘어날 것 같아 너무나 반가운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