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국영수사과를 모두 챙겼던 부모 세대와는 조금 다르게
영어와 수학에 좀 더 집중하고 있는 요즘 교육 현실..
그러다 커다란 문제가 된 것이 바로 국어입니다.
독해력, 문해력의 원인이 되는 국어 실력은
타과목들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에 정말 중요한데요~
그 근간에는 결국 독서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높은 입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을 위한
현직 교사분들의 추천으로 만들어진 필독서 관련 내용입니다.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교교학점제는 물론 문해력 대비에
딱 맞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긴긴 겨울방학 책 속 추천 도서들을 한 권씩 찬찬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
명문대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고 쓰고 있는 독서!
현직 교사들의 추천 도서들로 꼭꼭 채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책 속엔 총 50권의 필독서가 담겨 있습니다.
중등이라고 제목에 쓰고 있지만
예비고등학생들은 물론 관심작이라면 고등학생들도
충분히 읽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교시 문학, 2교시 비문학으로 나누어
각각 25권씩 도서가 소개되어 있어요.
국어 교과서 속 작품들을 담은 책부터
모모, 어린왕자, 동물농장 같은 고전들과
너도 하늘말라리아, 완득이 등 한국 대표적 청소년 소설들,
다양한 시와 고전 소설까지
다양한 영역의 여러 문학 작품들이 실려있네요.
비문학 역시 익숙한 베스트셀러들과
필독서들이 많이 보였어요.
엄마가 추천하면 거들떠 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
요렇게 목차를 보여주고 한 권만 골라보자 하면
아이도 스스로 잘 읽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문, 과학, 예술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든든합니다.
각 도서별로 2장 반씩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고요,
시작 부분엔 그림으로 관련 내용을 설명해 주고 있어
이해를 도와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글의 말미에 <내용 이해 개념 쏙쏙> 부분이 있는데
각 문학 장르를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설명이나
작가에 대한 소개 등등 작품 이해를 도와 줄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또 <깊게 보고 넓게 읽기> 역시 독서 심화 활동을 도와주고
또 다른 도서로의 확장을 도와줍니다.
관심 있는 분야라면 관련 도서를 참고하여 읽기 영역을
확장시켜 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좋을 것 것같아요.
단순히 상위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것을 넘어
나의 내면을 채우고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교양을 넓히는,
그로 인해 관심 분야를 찾고 진로의 꿈을 그려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 같습니다.
중학생들이라면 꼭! 참고해 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