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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i54님의 서재
  •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이미예
  • 16,020원 (10%890)
  • 2026-07-01
  • : 45,270

역시 달러구트꿈백화점이다! 거짐 하루만에 다 읽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금방금방 읽혔다. 가독성이 좋다.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한 여정이 급박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후반부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인물이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와서 놀랬다. 모든 게 계획적이였다니..


꿈을 사고 파는 세계에서 불면증을 앓던 소년. 달러구트.

19살이던 어느 날 그의 어머니인 '심포니'가 조금 오래 걸릴 거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설상가상으로 심포니의 '세 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가 '발레곤'에게 저당이 잡힌 채 한달안에 빚을 갚지 않으면  가게가 넘어가는 상황에 놓인다.

알바생인 '수수'와 함께 이것저것 하는 와중에 '코리 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슬슬 일이 풀어 지다가도 발레곤때문에 안되기도 한다.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엔 '양 세는 꿈'이라고 양치기 소년이 등장하는 꿈에 얽혀 있다. 이것 때문에 엄마가 사라지고, 이것 때문에 발레곤이 난리를 피운다.

하지만 마무리는 해피엔딩. 벌 받을 사람은 벌 받고, 가게는 더욱 새롭게 번창하게 된다.


또 '0'권에서는 달러구트 백화점의 기초틀이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읽으면서 '1'권의 생각도 많이 났고, 0권의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는 다시 1권으로 돌아가 읽어도 좋았다. 완전 도돌이표 책이다.


- 이유 없는 호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지독하게 눈치를 보게 되거든.

-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너는 결국 여기로 올 수밖에 없거든. 네게 소중한 것, 네가 잃어버린 것, 네가 두려워하는 것까지 전부 이 집 안에 있으니까."

- "넌 이미 문 여는 법을 알고 있었던 거야. 결국 네 마음가짐의 문제였던 거지. 안 그래?"

- "끝도 없이 이어지는 삶에 잘 그려 놓은 쉼표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는 일단락되고 내일로 넘어갈 힘이 생겨요. 맞아요, 그건 아주 중요한 감각이에요."






WITH.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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