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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꺼니님의 서재
  • 고교중퇴 배달부 연봉 1억 메신저 되다
  • 박현근
  • 12,600원 (10%700)
  • 2019-11-25
  • : 391

<<느낀 점>>


저자 박현근님은 아예 이전에 살던 삶과 180도 다른 삶을 꿈꿨기에

노력도 남들보다 처절했다.

그 뼈아픈 노력들이 정돈된 문장으로 바뀌어 이 책이 만들어졌다.

쉽게 읽히지만 이 한 문장 한 문장을 저자의 실천사항 체크리스트라고 생각하니 그냥 가볍게 읽히지 않는다.


사실 저자를 처음 알게 된 건 월부를 통해서이다.

팟캐스트 출연은 물론 3p바인더, 독서법 특강을 하고 계셔서 이미 성공한 분, 이미 유명한 분 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책에서 보니 1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건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한 강의가 처음이라고 한다.

사실 책을 내고 강의를 하는 분들은

이미 그 자체로 성공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니다.

그들도 도전하고 있다.

그들에게도 매 순간이 도전이다.



<<줄거리 및 실천사항>>


50p 작은 메모들이, 이제는 1만 3천개 이상의 노트로 변해 내 손에 있다. 손으로 기록한 메모지도 100여개의 바인더로 정리되어 있다.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이전에 읽었던 <메모 습관의 힘>, <독서천재가 된 홍팀장> 등을 읽으며

메모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었지만 일상을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 잘 되지 않았다. 일단 '바인더와 펜 휴대하기' 부터 시작해봐야겠다.


56p 변화와 성장을 위해 내가 실천한 자기계발의 단계

1.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종이에 작성한다.

2. 현재 나의 모습을 작성한다.

3.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과 현재 나의 모습의 차이를 발견한다.

4.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법들에 대해서 작성해보고, 하나씩 실천한다.

처음에는 1번에서 막혔다. 도대체 내가 뭘 원하고 있나?

그런데 일단 적어보니 술술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작년초에 비전보드를 작성한 이후 상황이 바뀌어서 조금 변동된 사항들도 있지만 계속해서 목표를 작성하고 수정하고, 되뇌여서 그런지 아주 막막하지는 않았다.



50p 중요한 점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정독을 하더라도 한 번만 읽는 독서는 큰 효과가 없다. 책을 읽을 때는 책에 표시를 많이 한다. 최대한 할 수 있을만큼... 실천할 내용은 체크리스트에 옮겨 적는다.

 

한달에 4~5권도 읽어보고 1권도 읽어보고 20권도 읽어봤는데

나한테 맞는 방법은 주1~2권 정도인 것 같다.

일단 책을 한 권 읽으면 따라하고 싶은 실천리스트가 생기기 마련인데

한달에 20권을 읽어보니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독서노트를 작성하기도 힘들고

책에 있는 내용을 실천할 틈도 없이 입력만 되는 느낌이었다.


올해 책 70권 읽기가 목표다. 주당 권수는 1~2권.

책을 읽는 이유는 내가 바뀌기 위해서니까

책을 읽고 실천할 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누적 관리 및 시각화하고

월간,주간 계획으로 관리하면 실천이 좀 더 쉬울 것 같다.

그리고 올해 말 체크리스트 누적내역을 보며

내가 얼마나 실천했는지,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체크해보자



138p 왜 미루게 되는 것일까?

첫째, 너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둘째,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냥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본다.

종자돈 모으기도 처음엔 천원이 모여야 시작되듯이...

하루에 천원씩 더 모으면 이면 한달에 3만원, 1년이면 36만원이다...(음..?)


147p 누적의 힘을 믿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중요한다. 그런데 잠시 행진을 멈추고 한 발짝 물러서는 일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며칠 전 춘천 여행을 다녀와서 이 문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다. 일년간 쉼없이 달려왔는데 그 동안의 노고를 달래며 미래를 계획하니 참 좋았다.



180p 프리랜서란 누구인가?

1. 남들 쉴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쉬는 사람

2. 엄격히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

3.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서 자기의 마음을 다잡고, 늘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사람

4. 일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이 없기에 스스로 책을 통해 배우고 경험을 통해 터득하는 사람

5. 남들이 쉴 때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밀려나는 사람

6. 그래서 오늘도 부지런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187p '나중에 정리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건 큰 오산이었다. 그 말은 안하겠다는 말이나 다를 바 없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것이다.


196p 나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글감들을 메모 형식으로 작성한다. 책을 읽다가 얻은 좋은 문장, 단어들을 메모한다. 그리고 마인드맵을 통해서 구조화시킨다. 구조화된 메모들을 보면서 글을 쓴다. 쓴 글을 보고 다듬는다. 또 다듬는다.


197p 전문가라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강사도 마찬가지다. ... 유명하고 유능한 강사들이 하나같이 모든 것을 갖춘 상태에서 시작하지는 않았다. 현재 본인이 알고 있는 수준에서 시작한 뒤 노력으로 보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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