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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서재
  •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하태완
  • 17,550원 (10%↓970)
  • 2025-05-21
  • : 14,105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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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외로운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소통방식이 나날이 발전하는 하루지만 유독 사람들은 어느때보다도 외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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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파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 하고 숨만 헉헉 댈 때도 있고, 온갖 혐오와 불평등을 소리치는 미디어에서 멀어지고 싶어 디지털 디톡스니 뭐니 단절을 말한다.

하태완 작가의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는 위로를 이야기 한다. 너는 지금 틀리지 않았노라고, 잘하고 있다고 그냥 무심하게 어깨를 두드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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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수식어도, 화려한 미사여구도 없이 담담하게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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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그냥 잘하고 있으니 너무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종이 책에 낙서하고 밑줄긋고 하는 것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 화려하지않은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글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이런 책을 읽는 와중에도 이것저것 할게 많아 바쁘게 읽어내려가다가도, 그래도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잠시의 마음 휴식을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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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후에는 요새 회사에 지친, 육아에 지친 친구들에게도 한권씩 선물해주면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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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이야기처럼 때로는 남들의 기분에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비위도 맞추면서 살아야지. 청소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밌는 책를 읽으며 온건히 나 하나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야지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해줘야겠다. 많이 지친 나에게, 슬프면 울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그래도 된다고. 실패해도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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