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낮비
  • 산적 다이어리 7
  • 오카모토 켄타로
  • 6,750원 (10%370)
  • 2017-07-07
  • : 124

고모부께서 수렵 면허를 가지고 계셔서 어릴때 몇번 토끼나 무슨 새 같은걸 얻어 먹었었는데

이제 맛은 기억 나지 않지만 그래도 그때의 신기했던 감정이 생각 나는 만화였습니다.


읽고 나니 사냥에 대해 깊은 대화는 못 하더라도 툭툭 던질수는 있는

그러니까 수박의 과육까진 못 먹어도 껍질에 빨대는 꽂을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사냥을 한 동물은 어떤 것이든 먹는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빼앗은 생명을 쉬이 여기지 않겠다는 어떤 의식 같기도 하고요


아마 평생 맛보지 못할 육류에 대한 리얼한 평가도 재밌습니다. 

특히 6권의 붉은머리 오리에 대한 묘사는 ㅎㅎ


다음 시즌에 대한 예고편 같은게 슬쩍 있던데 기대해 보며 완결을 축하 합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