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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her 님의 서재
  • 헌책 식당
  • 하라다 히카
  • 15,120원 (10%840)
  • 2024-10-29
  • : 1,611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다카시마 헌 책방.
대학원 수업이 끝나면 미코코의 발걸음은
어느샌가 진보초 거리를 향하고 있다.
문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은
늘 제자리인 것만 같은 미코코.
작은 할아버지라면 성미 급한 엄마보다 나은 조언을
해주실 것도 같은데..
그랬던 작은 할아버지와 헌 책방의 즐거운 일상에
갑작스런 부고 소식으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헌 책방과 작은 할아버지 집을 정리하고자
도쿄를 찾은 산고 할머니(작은 할아버지의 여동생)
의 등장은 미코코로 하여금 이 헌책방에 대한
애정을 더 쌓아가게 한다.
미코코 심정이 곧 내 심정!😆😆

헌 책방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차와 음식을
기꺼이 내어주는 다정한 마음. 이런 책방이라면
단골되는 건 시간 문제일 터.😊
그곳 헌 책방으로부터 날아든 온기와 냄새는
결국 독자인 내게로 전해지고야마는 소설.❤️❤️

실제로 일본 진보초를 검색하면 그 거리를 채우는
헌 책방의 사진들이 감성을 불러낸다.
책방 로망을 꿈꾸는 1인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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