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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her 님의 서재
  • 내 책상 위의 비밀
  • 최혜련
  • 12,150원 (10%670)
  • 2024-09-10
  • : 992
#물음표일기장

중1교실에 던져진 담임 선생님의 한마디,일기검사!
😳😳 뭐지? 이 나이에 일기 숙제라니?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꼭 일기만이 아니라
독후감이라는 대안에 일단 수긍해보는 아이들.
마땅히 쓸만한 일도 없어 독후감으로 시작했던 것이
점점 일기가 되어 가던 어느 날,
검사가 끝난 일기장을 건네받은 이찬은 두눈을 의심했다.
마침표가 있어야 할 자리에 죄다 물음표가 대신 자리하고
있다니. 참 재미있었다? 라니?
의도가 달라지는 의문문이 되버린 이찬의 일기.
하...이를 어쩐다 싶었지만 물음표 테러에도 여전히 선생님의
'참 잘했어요' 도장은 찍혀오고..
선생님 눈에는 이 물음표들이 안보이는 걸까?
일기를 써 오지 않아 매일 같이 남는 민호.
설마 일부러 남고 싶어서 일기를 안쓰는 거야?😲😲
이찬 역시 일기 쓰기를 하루 넘기고 민호와 나란히
교실에 남게 되는데...

#언니의안경

독서광이던 언니가 하루 아침에 안경으로 변해버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지희와 부모님은 잠시 심각해지지만
말하는 안경이 된 언니 모습을 재밌게 표현한 부분은
단편만화나 동화로 만들면 훨씬 실감날 것도 같다.
안경 다리를 모으며 박수치듯이 부딪히는 모습이나 안경테가
날렵하게 휘어지며 책장을 넘기는 모습의 귀여운 장면을
상상해본다.🥰🥰

#나대신스마트폰

우리 일상 속 깊이 차지하는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를 던져주는 듯한
이야기.
반장으로서 업무? 가 분주한 상우.
부반장의 도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도 이름만 부반장인 세린은
도울 의지가 없어보인다.
그러다 번쩍 떠오른 일정 관리 앱!
처음엔 숙제와 준비물 알림 등으로 시작된 나반장은
상우에게 허락 여부도 묻지 않고 전체 일정에 손을 대면서
상우의 영역을 넘으려는 나반장 앱.
고마웠던 마음은 점차 불편함이 되고 마는데...

AI의 발달로 기기 사용이 많아지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용자로서 양심을 지킬 수 있느냐의 문제는 고민되지 않을 수 없다.

#몽당연필에게

필통을 챙겨오지 못해 당황하던 연이는 교실 책상 서랍 속
굴러다니던 몽당연필로 겨우 수학 시험을 완료한다.
(휴~ 내가 다 진땀이 났네😅😅)
전학생이 수학 백점으로 소문이 나게 되면서 몽당연필에게
더 의지하게 되는 연이. 뭐야? 몽당연필이 문제를 풀어준거야?
왑!! 나만의 비밀 몽당연필.✏️
학교 서랍에 두고 온 몽당연필을 다시 가지러 교실 문을 열었는데
연이 자리에 누군가 앉아있다.
넌, 누구니?

#지우개시인

지우개가 주인공으로 교무실 책상 서랍 속에서 다른 필기도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만나는 선생님들을 소개한다.
무언가로 쓰여졌던 글을 지우고 다시 쓰며 반복되던 지우개의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낸다.
시를 쓰는 선생님을 보며 자신도 시인이 되고 싶은 지우개의 꿈.
응원하지 않을 수 없는 귀여움에 마음도 몽글몽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한 십대들의 마음틴틴 시리즈.
내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비밀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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