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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her 님의 서재
  • 그토록 먼 이렇게 가까운
  • 이명연
  • 12,600원 (10%700)
  • 2022-10-27
  • : 51
영화를 담은 책 제목으로 <그토록 먼 이렇게 가까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혼자 감탄하며 선택했던 책이다.
차례에 소개된 이 많은 영화 중에 내가 본 것으로
그 영화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겨우 다섯 편.
뭐,..영화 취향은 각자 다르므로 차차 알아보기로 한다.😅📽🎬

영화에 대한 비중이 더 클거라 예상했지만
지은이의 일상이자 삶에 기억된 영화를 고백하는 느낌이랄까?

영화 앞에서 엉엉 소리내어 울기도 했다가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극장에 들어
갔다가 관람 후에 나와서 영화 제목을 묻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지은이의 은사님 시를 보며 떠오른 영화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가장 궁금하게 만들었던 영화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희생>.
지은이가 오리무중으로 남겨두고픈,
좋은데 왜 좋은지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라고 한다.
내게도 이런 영화가 있었던가?
개인적으오 배우가 좋아서 혹은 그 배우의 연기력에
반해서 선택한 영화들이 주로이다보니
이 스무 편의 영화들은 지은이의 삶에 꽤나 진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제목처럼 '그토록 멀고 이렇게 가까운' 영화가 있었다면
한번 더 애정을 가져보는 가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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