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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수공업자, 우리 시대의 장인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다.

이들은 세인들이 말하는 돈이 많거나 유명하거나 명예가 있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자신의 자시를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이다.

내가 이 책의 광고를 보고 마음이 끌렸던 것은 사진의 다양한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 같아서 였다.

그러나 그것 보다는 수년이 지나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기억하고 싶은 것을 지금 지억해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사진의 구도, 예술성, 느낌 보다는 지금 내 주변, 내 이웃, 숨쉬는 공간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다. 그래서 한다름에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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