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단순한 월급쟁이 인생으로 번 돈 생활비로 써버리고 예상했던 가계부의 버젯을 추가로 넘어서는 경우가 허다하니 빚으로 매달 메꿔가는 인생이 수십년간 반복되면서 살아온 저, 그리고 대다수의 주변인들을 보면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하면서 그럭저럭 아픈 배 부여잡고 견뎌온 인생입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이제는 사돈의 팔촌이 주식을 해서 큰 돈을 벌었다더라.. 게다가 같은 주변인으로 살아온 이웃사촌들이 주식을 해서 그동안 빚내며 살아온 이자비용 감당하더라, 심지어 그 빚도 갚고 추가로 주식 수익률이 매월 10%이상이 되더라, 이제서야 주식이라는게 있구나라고 반신욕하는 욕조에서 아르키메데스를 떠올리고 지금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급성장해서 누구라도 지금 시작하면 조금씩이라도 벌고 손해는 안보더라...하며 욕조를 뛰쳐나와 폰에 앱을 깔았던 것... 이게 저번달까지의 부자로 살아갈 미래의 부푼 꿈이자 희망고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4월에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2. 뭐, 이 독후감을 작성하는 7월의 주식시장은 지옥 그 잡채입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해서 조금 담배값 정도 버는 수준조차도 엄청난 희망에 가득차 추가자금을 마련해볼까 싶은 생각마저 들면서 메피스토펠레스의 휘파람소리에 움찔거리는 시점에 뜨악하니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주식이 뭔지, 어떻게 해서 주식시장이 형성되고 이루어져가는 지, 그리고 한국의 주식시장은 어떠한 세계적 영향속에서 작동하고 성장해가는 지,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손해보는 이가 있으면 분명 떨어지는 주가에 회사의 실적과 미래지행적 성장에 따른 성공을 이루어가는 이도 있을테니, 배우고 깨우치고 다듬으면 적게 시작해서 크게 성장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을 지도...... 그래서 미국의 영향력이 어떤 지 잠시 공부해보고자 했습니다..

3. 안드로메다를 떠도는 주식시세를 바라보는 망원경을 잠시 제껴놓고 가까운 책속으로 들어가봅시다.. 1년전 3천포인트 언저리를 전전하던 코스피가 1년사이에 100%이상 성장하여 심지어 8천포인트를 넘어서는 상황이 되기까지 어떠한 사회적, 경제적, 국제적 이슈가 있었을까라는 것에 대해 저는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스피 지수 상승의 쌍두마차가 어떤 회사인 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 수 있을거고 그 중심에는 반도체 시장이라는 글로벌 메카니즘을 떠올릴 수 밖에 없죠, 인공지능이라는 미래지향적 산업의 우선순위는 그 부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전세계적 주식시장의 영향력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것들입니다.. 전세계 시총1위 기업이 양념치킨에 흠뻑 빠진 젠슨 황의 엔비디아라는 사실, 그리고 2위는 사과맛 휴대폰을 키우는 회사인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전세계 시총 20위안에는 우리의 삼전닉스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공과대가 문과대보다 우수한 미래를 보장한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4. 이 주식 투자지침서는 워렌 버핏부터 시작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투자의 흐름과 과거 미국이 시작해서 정치,군사, 지정학적 세계관속에서 냉전과 중국의 성장과 일본의 약진을 이끌었던 그들의 방식속의 세계흐름을 먼저 확인해보고 이후 다가올 미국의 경제정책속에서 우리나라가 만들어나갈 투자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서적에서 드러내지않아도 끊임없이 수많은 매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성장과 관련한 어깨넘어식 지식은 뉴스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얼핏 짐작하시리라 여겨집니다만.. 한국의 방산산업과 조선, 원자력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미래예측을 비롯해 AI시대의 전환 시점에서 피지컬 AI를 비롯한 메모리시장의 지배력과 광범위한 전자기기의 무차별적 확장에 대한 한국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뭐 우주로 나아가는 항공우주산업의 성장도 말할 것도 없고 말이죠, 그럼 안드로메다를 떠도는 주식에 다시 집중해야되는건가,,,,

5. 코스피 지수 10,000포인트를 이룰 것이라는 희망고문속에서 한달새 하락세를 이어가 이젠 6천포인트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목표를 잃고 안드로메다의 희박한 공기속을 떠도는 주식시장이 다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길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모두가 기다리면 오를 것이라는 희망고문을 당연히합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대륙 상장 스토리를 비롯해 여전히 전체 주식시장의 점유율이 반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주식을 뒤흔드는 반도체의 매운맛이지만 미래는 확고하다는 것쯤은 바보라도 예축가능합니다.. 단지 갑자기 성장한 차익실현과 여러 우려들속에서 국내 증시가 안드로메다까지 가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반도체를 탑재한 국내외 스페이스XYZ들이 다시금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일으켜주기위해 발사대로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주식을 하면서 희망찬 고문없이 무슨 영달을 꾀하겠습니까,

6. 그러니 이런 좋은 투자지침서나 주식시장의 흐름을 배우고 익히고 깨우치고 다듬고 조이고 기름쳐서 기다려보면 빚잔치속에서 그나마 빚으로 이자내며 살아가는 비루한 인생 정도는 조금 정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나 내가 사면 떨어지는 주식은 이런 공부로 내가 사면 떨어졌다가도 다시 상승하는 모멘텀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자부심 정도는 가져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상당히 도움되는 작품이니 주식하시는 분들 꼭들 한번 읽어보세요.. 그럼 대한민국 성인 대다수가 읽어야되는건가, 얼마전까지 사돈의 팔촌까지 관심을 가지던 주식시장이 이젠 지나가는 개도 유리창에 비친 블룸버그통신의 전세계 주가지수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가 되었으니 공부도 먼저해야 투자가 빨라집니다.. 아님 말고, 땡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