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낡은 옷을 벗어라
천권이 2021/11/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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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옷을 벗어라
-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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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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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옷을 벗어라]
법정의 시詩,
그는
구름 조각에 눈을 팔리느라
지상의 언어를 익히지 못했다.
-입석자-
시선의 각角
시선의 각을 달리하여 세간사를 관조한다.
고뇌와 인식,
˝고뇌 속에서 우리는 근원적인 ‘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밑천은 선의와 성실 이것뿐입니다.˝
내심의 소리
˝바깥 소리에 팔리노라면 자기 소리를 잃고 말기 때문에˝ 내심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구도자들은 숲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하였다.
˝거기 솔바람 소리와 시냇물 여음, 그리고 숲속에 깃드는 새소리는 차라리 내심에로의 통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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