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toybox29님의 서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 「명상록」

이 철학은 그리스인 노예(나중에 자유민이 되었음)인 에픽테토스(55년경 - 135년경)가 체계적으로 정립했다. 에픽테토스의 윤리적 명제는 인내하고 절제하라는두 마디로 요약된다. 견인주의는 그 후 여러 모로 수정되었지만, 상황을 침착하게 받아들이며 동요하지 말라는 핵심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철학은 자연에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질서가 있다고생각한다. 인간의 주된 의무는 그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방법을 찾아내어 실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마음의 평정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오늘날 유행하는 각종 인생 처방은 견인주의를 쉽게 풀어쓴 것에 지나지 않는다.)- P82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머리를 싸매가며 공부한다. 하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의 마음 속에 새긴다.- P83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