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움직이는 모든 것은 교통이다.
교통은 우리생활 어디에나 있다. 잘 인식하지는 못 할 수 있지만 우리 생각 이상으로 주변에 도처에 널려 있는 것이 교통이다. 평소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에서부터 출퇴근시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여행갈 때 타는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교통이다. 교통은 인간문명의 핵심이며 혈관 속에 흐르는 혈류이다.
나도 교통이라고 부를만한 것을 많이 이용한다. 근처에 놀러갈 때는 자전거를 타기도하고 조금 먼 곳에 가면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이토록 중요한 교통인데, 이 교통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책은 전에 보지 못했었다. 나름 책을 많이 읽는다 자부하고 베스트셀러 목록을 수시로 보는데 교통에 관련된 책은 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며 더 신기했는지도 모른다. 제목도 심플하다. 표지도 심플하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교통이다.
이 책은 교통전문가가 쓴 ‘교통’에 관한 모든 것이다. 저자는 교통의 편리성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인류의 역사에서 교통이 어떤 역할을 해왔고 ‘인문학’적으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세밀히 통찰한다.
내용은 흥미롭다. 평소 우리가 많이 보았던 주변 교통에 이런 인문학적 상식이 숨어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아니 상상하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교통은 생각보다 우리 인간의 문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정도의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저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교통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시간을 보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