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멍냥연구소 시리즈를 전부 다 가지고 있어요. 😊
아이 어릴 때부터 웹툰과 유튜브로 먼저 접했고, 자연스럽게 책으로까지 이어진 최애 시리즈랍니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모두 좋아하는 아이라서 멍냥연구소는 늘 반복해서 읽는 책이에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2 : 고동툰
기존 멍냥연구소가 강아지·고양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지식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정보형 만화였다면, 이번 스페셜은 조금 달라요. 제목 그대로 ‘반려동물 감동툰’.
특히 ‘무지개별’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저도 예전에 강아지를 여러 번 키워보며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본 경험이 있기에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괜히 눈물바다가 될 것 같아서 아이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재밌다!” 하면서 한 번에 다 읽어버렸어요.
아이에게는 슬프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다가간 것 같아요.
이 책은 비마이펫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 ‘고동툰’을 엮은 책이에요.
말 못 했던 반려동물의 속마음, 무지개별에서 전해온 사연들… 읽다 보면 “우리 아이(반려동물)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이미 떠나보낸 기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용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나니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매일 밥을 주고 산책을 하고, 장난을 치며 웃던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얼마나 큰 선물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생명을 책임지는 마음과 이별을 준비하는 용기를, 어른에게는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꺼내 보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반려동물과 지금 이 순간을 보내고 있다면,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눈을 맞추고 싶어질 거예요.
이미 무지개별로 떠나보낸 기억이 있다면, 그 아이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남기고 갔는지 다시 떠올리게 해줍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는 따뜻한 감성 만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가족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