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이 키우며 가장 걱정되는 부분, 바로 디지털 성교육이 아닐까요?
저희 아이도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어요.
1~2년 전부터 성교육 관련 책들을 하나둘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읽은 이 책은 정말 현실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알려줘서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사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아이들 손에 너무 많은 정보가 들려 있잖아요.
동영상, 게임, 채팅, SNS...
제가 아무리 설정을 걸고, 시간제한을 둬도 갑작스레 친구가 보낸 링크 하나, 게임 채팅 하나로
아이 혼자 판단하고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쉽게 찾아오더라고요.
그래서 늘 마음 한켠에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저도 많이 배우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계기가 되었어요.
부모도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디지털 성범죄 유형들이 너무 많다 보니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알려줘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책에서는 실제 아이들의 상황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와 함께
'이럴 땐 이렇게 대응하자'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성교육 책을 찾고 계신다면,
아이 눈높이에 맞고, 현실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저는 주변 엄마들에게도 적극 추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