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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서재
  • 리버보이
  • 팀 보울러
  • 13,500원 (10%750)
  • 2024-05-10
  • : 9,970


리버보이는 작가인 팀보울러의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 슬픔이 너무 큰 나머지

장례식장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일을 내내 후회하였던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었다.


아마도 그 후회와 슬픔이 너무 커

마주하지 못했던 그 순간을

바로 마주하기 위해 작품을

시작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작품은

후회하는 어린시절의 팀보울러와

작가가 된 팀 보울러 그리고 

돌아가셨지만 곁에 계신

할아버지 이렇게 모두가

모여 만든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시와 할아버지가 함께 

그림 리버보이를 완성한

소설 속 상황처럼 말이다.


그래서일까...

작품을 읽어가는 내내

전율이 일었던 것 같다.


청소년 대상 작품이지만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작품 


리버보이..


이 작품을 통해

작품의 강물을 통해

삶에 대해,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애도에 대해, 슬픔에 대해, 후회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다산책방 리버보이 서평단의 기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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