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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체가 봄인 시집이었다.
안에 담긴 사진도 그림도
시도 봄 그 자체인
읽다보면 마음 속 숨어있던
슬프던, 그립던 아름답던 기억이
새록 새록 생각나서
마음에 닿는 시편을 읽을때는
시집을 읽는데 오래 걸린...
봄이 와서 생각나는 사람에게
그리운 사람에게
아니면
친해지고 싶어지는 사람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달하기 좋을 것 같은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