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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평화님의 서재
  •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2단계
  • 마더텅 편집부
  • 8,910원 (10%490)
  • 2020-08-24
  • : 8,504



중등 올라오니 모든 과목이 다 걱정이지만

특히 마음놓았다가 발등 찍히는 과목은 국어라는 말에

집에서 여러 출판사의 중등 비문학 교재를 꾸준히 풀고 있어요.

그러다가 올초에 서점에 나가보니 중등 어휘 교재가 나왔길래 

비문학 교재를 하며 병행해봤는데 할수록 하기 잘했다 싶더라구요.

중등 과정이 한 권에 담긴 교재라 아쉬워서 계속할 방법을 찾고 있던 중,

마더텅에서 새로 나온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을 만나게 되었어요. 

1,2,3단계 중에서 중2~중3에 해당하는 2단계입니다.





마더텅은 영어교재로 유명한 출판사로 알고있어서 

국어교재라니 좀 생소하긴 했지만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제가 찾던 비문학+어휘 외에 문학 파트까지 한번에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였어요!




독서(비문학) 파트는 기술, 사회, 과학,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문학 파트는 시, 수필, 희곡, 현대 소설, 고전 시가, 고전 산문 등, 

다양한 갈래의 지문을 다루고 있었어요.  





하루에 지문 하나씩 학습하면 5개월,

독서, 문학, 어휘를 한 회로 묶어 1일 1회씩 1주에 5회 학습하면 

2개월이 걸리는 분량이에요.

한 주에 주말 빼고 5일 하는 방법이 좋아서 

저희는 후자의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지난 주말에 교재받고 바로 시작하고 싶었지만 

월, 화에 수행평가가 있어서 

이번 주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하는 걸로 

1주차 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이에요.  





어느 파트든 이렇게 지문 한 쪽, 문제 한 쪽 총 한 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마더텅의 영어교재는 내용을 빡빡하게 구성한 느낌이 있었는데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고

보기에 딱 좋은 편집이었어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시작 시간, 끝난 시간을 기재하는 란이 있어요.

새 교재에 적응하는 1~2주는 시간 쓰는 것을 생략하고 

내용파악과 문제풀이에 집중기로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시간까지 체크해가면서 푸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문학 파트는 수능, 학평, 모평 등의 기출 지문과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중요한 작품들을 접하고 이해하는 시각을 알게 해주는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능 국어영역에 출제되었던 작품들 중

 중학수준에 맞는 작품을 엄선했다고 하더니

아이 교과서에 나온 작품들도 나와있는 것을 보고 

학교에서 배운 작품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런 기회를 접하다보면 

아이도 작품을 보는 더 깊은 시각을 갖게 될 거라 확신해요.   





지문이 수준있는 만큼 어려운 낱말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텐데요,

어려운 낱말들은 지문 하단에 별도로 정리되어있어요.

한 줄에 낱말 하나 혹은 두 개로 정리되었다면 

보기에 더 편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한 회차의 독서, 문학 지문에 나왔던 어려운 낱말들을 추려

다시 한 번 어휘 파트에서 다루는 구성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휘 파트에서는 한 페이지 다섯 개 낱말의 

본뜻, 예문, 설명, 자주 쓰이는 형태 등을 알려주어

그 낱말의 의미와 활용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게 해주네요. 

아이가 한자4급까지 따고도 계속 안하니 잊어버리는 게 많다 싶었는데

어휘 파트에서 각 낱말의 한자 음훈까지 알려주니 복습도 되어 참 좋았답니다.  






이렇게 공부한 어휘들은 3주차마다 

십자말풀이로 총복습을 하게 되어 있어요.

3주에 몰아서 해야해서 그동안 잊어버릴까 싶어 걱정은 되지만 

배운 어휘들을 평소에 응용하고 활용해서 

상기시켜 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겠지요. 

아직 3주가 안 되어 십자말풀이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십자말풀이를 좋아하기에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에 나온 어휘들은 

교재 맨 뒤에 별도로 정리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휘관련 문제들  중 아이가 학교에서 해본 적이 있다던 유형도 있었지만 

수능형, LEET형(법학대학원 입시 시험문제 유형) 등

 쉽지 않은 유형으로도 출제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수능형, 수능신유형, LEET형, 고난도형, PSAT형(공직적격성 평가 중 국어시험 문제 유형을 바탕으로 출제한 문제) 등국어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엄선했다고 해요.지금 당장은 조금 어려울지 몰라도 여러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은 좋은 연습이 될 거예요.




중등교재 치고는 특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있었는데요,스티커가 나무 그림이라 참 예쁘더라구요.


 



매 지문마다  성취도와 시간에 따라

 다른 종류의 단계별 스티커를 부착하는 건데요, 

확실히 중등이다보니 하루 붙이고는 안 하더라구요. 

왜 안 붙이냐고 했더니 너무 초딩스럽다고... ㅎㅎㅎ


 




지문별 스티커 외에도 하루 학습을 마친 뒤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있어요. 다 붙이면 독해력 나무에 잎사귀가 풍성해지겠지요.아이가 하기 싫어하면 저라도 하나씩 붙여갈까 봐요.


 


 
그 밖에도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에는 독해력에 도움이 되는 장치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각 주차 시작 페이지에는 문학 기본 개념 어휘가 있는데어느 고등 전문 국어 학원을 가니 중학교 때 이런 개념 어휘들을 모르고 오는 아이들이 많아서 고등 국어를 더 어려워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러므로 중학 문학을 공부하며 이런 개념어들을 알아두는 것은 필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 주 마무리에는 논리 수수께끼. 배경지식 등에 관한 읽을거리들이 나와 있어요.머리 식히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어요.  






또한 주차, 횟수, 파트 그리고 해설편 쪽수를 찾기 쉽도록 이렇게 색상별로 표시해 놓아서 매번 아주 편했답니다.작은 부분까지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출판사의 배려가 돋보였어요.






정답과 해설지도 각 횟수가 아주 찾기 쉽게 되어 있었고 특히 독서와 문학 파트는 지문의 주제, 해제, 문단별 요약이 잘 나와 있어서 집에서 아이를 가르치기에도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오답풀이도 자세하니 교재를 꼼꼼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을 알게 되었을 때는 독서+문학+어휘를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먼저 들어왔었는데직접 아이와 공부해보니 다양한 글감과 갈래도 마음에 들고 다양한 유형, 수준 높은 문제도 중학생 독해력을 키워주기에 손색이 없다고 느꼈어요.2단계를 꾸준히 공부해서 완북한 후 3단계까지 하고싶네요.^^




★ 독서+문학+어휘 학습을 한 권으로 완성
★ 최신 경향을 반영한 수능 신유형 문제 수록
★ LEET형, PSAT형, 고난도 유형 등 다양한 문제 유형 수록
★ 수능 문학 갈래를 총망라한 다양한 작품 수록
★ 교과서 안팎의 다양한 글감 수록
★ 공부할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주간 학습 계획표 수록
★ 학습 결과를 기록하여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자기 평가 스티커 수록
★ 한 주 동안 배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읽을거리 수록
★ 주요 어휘 복습용 십자말풀이 수록

★ 내신 시험 대비 중등 필수 한자 성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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