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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님의 서재
  • 뼛속까지 내향인이지만 잘살고 있습니다
  • 전두표
  • 15,120원 (10%840)
  • 2023-10-27
  • : 72

내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

너무나도 공감이 돼서

피식피식 웃으면서 읽어 내려간 책이다.

책에는 ' 완전 나 아닌가?' 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정말 내 얘기 같은 경험담이 많아서

'맞아, 맞아.' 끄덕이며 읽어 내려갔다.


" 사람에게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남이 아니면 잘 만나지 않는다. "


나 또한 전화, 카톡 등을

단순한 잡담의 이유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지인, 친구들에게

오해도 그간 많이 샀겠지만..

이게 나인걸 어떡할까.

그렇다고 그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구구절절 불필요한 말을

문자나 전화로까지 장황하게 해야 하는 이유나

필요를 찾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까지 나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나의 지인들은 나의 이런 면을

이해하고 배려를 잘 해주기 때문에

오랜 기간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나는 에너지를 내면에서,

안에서 충전하는 내향인이라는 사실이다.


책은 이처럼 내향인인 사람이 읽으면

격한 공감과 함께 겪었던 경험담을

내향인의 관점에서

술술 풀어내게 하는 묘한 힘이 있다.

이렇게 내향인으로서 겪은 경험담을

글로 쉼 없이 적어 내려가는 과정마저

치유의 과정이 아닐까?



내가 틀린 게 아니라고 토닥여주는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책.




너무나도 공감이 되어서

저자분의 솔직한 경험담을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었다.


에너지를 밖에서, 사람으로부터 채우는 외향인들도

안에서, 내적으로 채우는 내향인들도

누구도 틀리지 않음을,

각자의 고유성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도

손가락질 받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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