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니니 2019/1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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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 15,120원 (10%↓
840) - 2016-07-22
: 2,641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어느 날 강무순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다.
할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혼자 계신 할머니를 걱정해 강무순은 시골 마을에 남게 된다. 지루한 시골생활이 이어지던 중 강무순은 15년 전 이 마을에서 4명의 소녀가 한날 한시에 실종된 사건을 알게 된다. 강무순은 종가집 입양아 꽃돌이와 함께 유선희, 조예은, 유미숙, 황부영. 실종된 소녀의 행방을 추적해나간다. 이들의 비밀이 드라나면서 반전의 반전은 이어진다. 실종된 소녀 넷은 우연히 한날 한시에 사라진 것이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유선희는 성폭행으로 임신을 하게 되고 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을 갔다. 다만 수술을 하다 사망하고 조예은은 비를 피해 동굴에 들어갔다가 동굴이 무너지면서 숨지고 만다. 유미숙은 남자친구와 바닷가로 나갔다가 대대적인 실종보도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황부영은 가장 믿고 의지 했던 엄마가 아빠의 폭력을 피하고자 도망갈 준비를 한 사실을 알게 되어 배신감에 엄마의 비자금을 들고 가출한다.
네명의 소녀들이 살해 당한 줄만 생각 하고 읽었지만, 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다. 다들 제각기 이유가 있어 집을 나간 것이고 돌아오지 못한 것이였다. 아쉬운 점은 강무순은 무슨 이유로 이 네명의 소녀를 찾아 다녔는지 내용이 안 나와서 아쉬웠다. 단지 지루한 시골 생활에 심심해서 그랬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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