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Lauren's Book Club
  • 영어 순발력 챌린지
  • 일간 소울영어
  • 15,300원 (10%850)
  • 2025-04-10
  • : 2,750



넥서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퀴즈로 부담 없이 풀고 오답노트로 복습하니까 영어 공부가 쉽고 재밌어요.

 퀴즈 푼다고 영어 공부가 된다고 의문이 생기죠? 어떤 퀴즈인지가 중요하겠죠. 62만 유튜버 '일간 소울영어' 채널에서는 주 5일 영어 퀴즈가 올라옵니다. 피드에 보일 때마다 풀어보면서 '이런 퀴즈 모아주시면 좋겠네.'했는데 드디어 책으로 나왔어요! 수많은 퀴즈 중에서 일상회화에 맞고 한국식 영어를 바로잡아줄 수 있는 표현 위주로 100개를 모아주었네요.


 『영어 순발력 챌린지』의 레바 김 선생님의 네 번째 책이에요. 이전에는 <내향형 영어의 비밀>, <챗GPT 영어 질문법>, <일간 소울영어 말하기 노트 1,2 > (전자책)를 출간하셨습니다.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셨고 심리학을 배워 영어교육에 접목시키시는 독특한 장점을 가지셨답니다. 지금은 뉴질랜드에 거주하시면서 63만 구독자의 <일간 소울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과의 접점을 살펴보는 영어 콘텐츠를 올려주십니다.

 제 오랜 영어 공부 고민을 <내향형 영어의 비밀로>로 해결하고, <챗GPT 영어 질문법>을 보고 AI로 영어 공부하는 법을 배웠어요. 레바 김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번 책도 믿고 펼쳤습니다.



어떻게 하면 단어를 더 쉽게, 그리고 '실제 상황 속에서' 익힐 수 있을까?
그렇게 탄생한 것이 이 책입니다.
-일간 소울영어(레바 김)


 학교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배우고,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아도 '전자레인지에 이것 좀 데워줘.' 한마디 영어로 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영어 순발력 챌린지』로 영어 감각을 살려야겠다 생각했어요.



퀴즈를 풀면서 저절로 표현의 맥락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일간 소울영어(레바 김)





퀴즈 형식의 가벼움
 가볍게 퀴즈 풀고 논다는 느낌이 있으니 영어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오늘은 무슨 표현을 배워야지, 어려운 단어를 외워야지 하는 게 아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끼리 난센스 퀴즈 내고 맞추듯이 재미와 호기심이 먼저 발동해요. 책을 펼치면 영어론 모르는 표현이 가득 있어요.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인데 영어로 표현해 본 적이 없는 거 있죠. 코드 좀 꼽아줘, 먼저 먹으라고 해, 꼭 챙겨와 이런 표현 말이죠.


영작보다 편한 보기 찍기
 4지 선다형 형식이 신의 한 수! 백지에 영작하려면 머리 아프거든요. 영어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는데 문장을 만들어야 하니까 문법이 맞나? 생각하게 되면서 머리가 지끈 지끈. 결국 답을 먼저 보게 됩니다. 퀴즈에 4개의 보기가 있으니까 전혀 몰라도 하나 찍을 수 있죠. 대충 아는 거 같으면 보기를 비교하고 유추해서 정답에 가깝게 고를 수 있어요. 퀴즈 아래에 사진이 있어 상황 이해도 직관적으로 할 수 있어요. 고민하면서 영어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깁니다.


오답은 기억에 오래 남아
 맞춘 거보다 틀린 게 기억에 오래 남잖아요. 차란 란가나스 교수(캘리포니아 대학)의 책에도 실수를 저지를 때 더 많이 배운다는 연구 내용이 있습니다. 몰라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우선 틀리는 거예요. 스스로가 생각했던 한국어와 영어의 연관성을 바로잡는 기회로 삼는 거죠. 정답을 바로 보고 싶은 유혹을 막기 위해 퀴즈는 펼친 면 오른쪽에, 정답은 퀴즈 뒷면 왼쪽에 있어요. 정답과 오답의 뉘앙스, 이유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영어 감도 살리고 자연스럽게 예문도 익힐 수 있어요.


예문을 원어민 발음으로
 눈으로 하는 영어 공부에 귀로 원어민 발음도 플러스. 책 뒷면에 있는 큐알 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퀴즈의 정답 표현과 공부할 표현과 예문을 한 번씩 쭉 읽어줍니다. 수시로 들으며 복습하기 좋았어요. 넥서스 홈페이지에 가면 MP3 파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영어 말하기는 '감각과 순발력'입니다.
상황에 떠오르고, 몸이 반응하는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일간 소울영어(레바 김)


 『영어 순발력 챌린지』에 담긴 100개의 퀴즈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담겨 있어요. 기능별엔 세 가지 형식이, 주제별엔 두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동사, 문장 구조, 부사를 처음 기능에 담았고, 감정 표현과 성격 표현을 뒤에 주제에 담았어요. 목차에는 이런 표시가 없고 중간에 삽지에만 기재되어 있어요. 아마 영어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레 익혀도 되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조금씩 영어 퀴즈를 풀고 있어요. 정답을 맞혔을 땐 '내가 익힌 뉘앙스가 맞았네!'하며 신기하고, 문제를 틀렸을 땐 하루에도 몇 번씩 그 표현이 생각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 맴도는 표현을 일상생활에서 떠올리며 반복합니다. clear와 clean의 차이를 확실 알고 나서는 식탁을 볼 때마다 Could you clear the plates, please?를 연습해 봅니다. 바로 이런 게 '상황이 떠오르고, 몸이 반응하는' 영어 공부인 거 같아요.


 더 쉽고 재밌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한 저자분의 아이디어가 놀랍지 않나요? 일상생활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는 영어 표현을 퀴즈로 같이 익혀보면 좋겠습니다. 새해 결심이 작심 3일 만에 무너지신 분, 영어가 부담스러워서 시작하고 포기하기를 반복하신 분, 일상회화부터 가볍게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 모두 『영어 순발력 챌린지』로 시작해 보세요. 딱 3일만 해봐도 재미를 느끼실 거예요.




#영어순발력챌린지 #일간소울영어 #레바김 #넥서스 #영어스터디 #영어공부 #영어회화 #영어문법

어떻게 하면 단어를 더 쉽게, 그리고 ‘실제 상황 속에서‘ 익힐 수 있을까?
그렇게 탄생한 것이 이 책입니다.- P4
퀴즈를 풀면서 저절로 표현의 맥락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P5
영어 말하기는 ‘감각과 순발력‘입니다.
상황에 떠오르고, 몸이 반응하는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P5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