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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북의 책이야기
  • 들어 볼래?
  • 올레 쾨네케
  • 22,500원 (10%1,250)
  • 2025-04-15
  • : 274

음악 감상 좋아하시나요?

음악, 듣는 건 좋아하지만 막상 음악회 갈까? 하면 조금 맘의 부담을 느껴요.

다양한 악기와 연주자가 함께하는 긴 연주곡, 이건 어떤 음악일까 낯설기도 해서 음악가들 이야기나,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도 그런 책인가 했는데, 이 책 조금 결이 다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악기가 어우러지는 연주곡 소리를 들려주는게 아니라 각 악기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한 악기의 소리에 집중하지요.

50가지 악기? 인간의 목소리도 악기로 분류해 총 52가지 악가의 소리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본적인 책 구성은 이런 형태입니다.

악기에 관한 설명과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그림이 함께합니다.

그리고 그 악기소리를 담은 QR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이 QR 속 악기 소리가 한 곡, 한 곡 참 듣기가 좋습니다.

그 악기를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요.

단순히 한 악기로 이렇게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한단말이야?

그림이 아닌 실제 연주 모습을 보고 듣고 싶게 만듭니다.


이렇다보니 <들어 볼래?> 책에 실린 QR코드 연주곡도 좋지만 실제 연주곡들도 찾아보고픈 맘이 들더라구요.


테레민, 주즈하프 등 책 속의 QR을 통해 악기의 순수한 소리를 만나기도 하고 다른 악기와 어우러지는 협주곡들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52가지 악기 소리를 하나하나 듣다보면 절로 웃음도 묻어나고 재미도 있고 신기하고 그렇습니다.

악기의 실제 모양은 어떨까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다른 악기와 어우러짐은 어떨까 싶고요.

이런 식으로 악기에 대한 호감도, 궁금증을 키우고 그 다음 단계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것이 음악교육을 돕는 좋은 책이 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들어 볼래?>는 소정의 목적을 초과 달성하는 책인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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