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문의 기초는 인문학이라 했듯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본다.
그런 맥락에서 [나나의 으랏차차 논리여행]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2권 [ 나나의 으랏차차 논리여행]은 1권 [나나의 논리대왕 도전기]에 비해 분량도 늘었지만
내용도 깊어져서 중,고생까지도 읽을만 한 것같다.
특히 3단 논법은 교과에도 자주 응용되는 부분이므로...
이 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기위해서는 3번정도 읽는 것이 좋겠다.
처음 읽을때는 만화책 읽듯이 가볍게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는다.
귀여운 캐릭터마다 말풍선안에 쏟아놓은 기치발랄한 말빨^^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하하,호호,키득키득 웃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고있을 것이다.
두번 째 읽을 때는 내용을 생각하며 전건긍정,후건긍정이니 3단논법, 주연,부주연 이러한 명제들의
정의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다.
세번 째 읽을 때는 밑줄 쫘~~악 했던 부분을 곱씹으며 서랍정리하듯 정독하면 바로 알토란같은
튼실한 생각쟁이 논리대왕이 되어있을 것이다.
한편, 예전엔 몰랐던 플라톤의 아카데미, 아리스토텔레스의 리케이온, 수학자들의 기호 논리학에대한 설명은
덤^..~ .
3권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