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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s 서재
  • 깍두기 색칠 가계부
  • 쓰담여사
  • 15,210원 (10%840)
  • 2022-11-30
  • : 319

2022년을 벌써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는 연말이라니

실감이 나질 않다가 며칠전 첫눈이 내리니

이제야 겨울이 실감이 나고,

연말이 실감이 난다.

항상 새해의 목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다이어트, 금주, 금연 처럼

다짐하는 것들 중 하나는

우리 가정의 지출을 줄이겠다는

목표가 아닐까 싶다 ㅎ

총 4장으로 나누어,

일반적인 가계부를 작성 예시를 들어주며

내가 식비에 얼만큼 소비를 했는지,

지출이 몰려있는 주간이 언제인지 등의

내 소비습관을

색칠을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을 활용해서

가계부를 적으면 빠짐없이 적겠구나 싶었는데

귀차니즘은 수기로 작성해도,

핸드폰으로 적어도 똑같은것 같다 ^^;;

오늘부터 빠짐없이 적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다시 다짐을 해본다 ㅎ

색칠 가계부의 장점

저자가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색칠 가계부의 장점은

빨리적고, 한눈에 파악하기 쉽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루에 3분안에 작성하고,

결산까지 5분안에 가능하다면

머리아픈 가계부에서

색칠하는 재미가 있는 가계부로

내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예비비

가계부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꾸준히가 어려운 나 이지만

참 매달 생기는 경조사, 차 수리비 등의

예상치 못한 비용을 위한

예비비가 청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깍두기 색칠 가계부>에서도

예비비에 포함되는

명절,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용돈 등을

지출로 볼것인지, 저축으로 볼것인지

그 차이점에서 장단점을 소개해 주어 좋았다

지출로 본다면

미리 소비할 것임을 인식하고 있어

장점이 되겠지만

그 계획보다 더 많이 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된다는 점

반대로 아직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저축으로 본다면

정말 필요한 경조사등에

인색해 질 수 있다는 단점을 짚어주기 때문에

항목별 예산을 정하는 연습을 가지며

지출 규모를 기억해 두어야겠다.

부록

일반 가계부처럼

직접 적을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할 줄 알았던 것과는 다르게

연습만 잠깐 해볼 수 있고

실제 가계부를 작성 가능한 건

부록 책자를 활용해야된다.

연간 지출표, 저축표, 결산표를

적을 수 있게 되어있고

한 달 기준으로 적을 수 있게 되어있지만

직접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컬러풀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조금은 남아있다.

요즘 초등인 자녀가 2명이라

이제 자신의 용돈을 당당히 요구하는

나이가 되어보니

귀엽기도 하고,

나도 안쓰는 가계부를

우리 애들에게 용돈기입장을

적어보라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6인가족이라 지출 금액도 상당한데

우리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계획적인 소비,

저축을 위해 더 힘써야겠다

자꾸만 남편의 월급이 올라도

남는게 없이, 모두 써버리니

(물론 저축도 미리 빼놓아도..)

벌어오는 남편도 많이 힘이 빠져하는데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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