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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맘의 혜윰
  • 반짝이는 안녕
  • 황영미
  • 13,500원 (10%750)
  • 2026-05-29
  • : 4,72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도서는 황영미 장편소설로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문학입니다.

 

 

중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사춘기'라는 단어와 멀어질 수 없는 시기에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중딩은 외롭지 않아 」라는 도서를 오래전에 본듯한 기억이 있었는데 바로 이 도서의 개정판이 「반짝이는 안녕」 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미 10년이 지난 터라 작가님은 그 사이 변한 세상에 달라진 정서와 관계의 농도나 소통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개정판이라고 전혀 느껴지지가 않더라고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더더욱 더 궁금하시죠?

 

 

[내게는 이별에 대한 면역이 없다.]

 

 

'차례'를 보기만 해도 청소년들이 겪을만한 공감되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눈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인 주인공 정유는 친구들과 비교해 자신에게 없는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티격태격하지만 무조건 내 편인 엄마,

엄마의 부재로 인한 평범한 가족의 일상,

친한 친구들과 아빠, 할머니, 이모가 있지만 자신의 슬픔과 고민을 편하게 터놓을 수 있는 그런 대상까지도 없는 듯 보입니다.

 

 

아...

짝사랑하는 남자친구는 있지만 사귀는 남자친구 또한 없네요.

 

 


그런 정유에게는 엄마가 떠난 것처럼 그마저도 자신을 떠날까 걱정을 합니다.

 

​이미 세상을 떠난 엄마,

귀가가 늦는 아빠,

사랑하는 할머니,

유학을 가게 되어 멀리 있는 승아,

공부를 잘해서 다른 학교에 가야 하는 수지....

 

[그러고 보면 살아 있다는 건 수많은 기적이 만들어 낸 결과야.]

_ '반짝이는 안녕' 208page

 

엄마와 헤어짐을 일찍 겪어버린 정유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떠날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인지 또 누군가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쩌면 맘 편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을 대상을 스스로가 거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밝아 보이지만 늘 불안해 보이는 정유, 이별을 겪고도 무뎌지지 않는 마음, 그 마음을 정유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두 정유와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세상에 모든 정유들이 똑같은 고민을 누구와도 나누지 못하고 혼자만의 불안으로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어른이 되어도 알지 못하는 이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청소년 문학 성장통 소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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