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별별 주스 가게
박은아 글, 김수빈 그림

오늘 소개할 도서는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한솔수북 출판사의 「별별 주스 가게」입니다.
✨✨✨
별별 걱정이 있을 때는
걱정만 하지 말고
별별 주스 가게를 찾아가 보자.
김유 |동화 작가
✨✨✨

똘똘 주스, 랄라 주스, 쌩쌩 주스,
깔깔 주스, 똘똘 주스, 어흥 주스~~~
이름마저 통통 튀는 주스들!
그런데 이 주스들은 신기한 마법 주스래요!

초등학교 2학년 지윤이는
전학을 오게 되어 아직 친구가 없어요.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이미 끼리끼리 형성된
친구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엔
용기가 부족한 지윤이는 걱정이 많아요.
그러다 만나게 된 별별 주스 가게!
과연 이 주스 가게는 어떤 곳이었을까요?

용돈을 다 써버린 지윤이에겐
주스를 살 돈이 없었지만
별별 주스 가게는 특별하니까
특별하게 값을 치를 수 있답니다.
어떤 방법이었는지는 책에서 확인해야겠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은 지윤이가 만난
특별한 주스 가게, 별별 주스 가게!
똑똑해지면 친구들이 좋아할까?
운동을 잘하면 친구들이 좋아할까?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나를 좋아할까?
지윤이의 머릿속이 참 복잡합니다.
그런데 지윤이는 별별 주스 가게를 만나고
별별 주스 가게에서 만든 주스를 마셨더니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했어요.

과연 지윤이가 바라던 일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바라던 일이 일어날까요?
얼마 전에 둘째 딸 바하가 심은 방울토마토가
드디어 열매를 맺었어요.

이제 곧 방울토마토가 빨간색을 입겠죠?
그러면 빠알간~ 행복 주스를 만들어 달라고
별별 주스 가게의 별마녀에게 재료로 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