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사랑님의 서재

시대의 아픔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다.

젊은 나이에 사상에 휘말려 감옥생활을 20년을 하면서 쓴  저자의 편지속에는 읽는이로 하여금 마치 그 편지를 받는 대상인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

그곳이 감옥이 아닌 한적한 시골집에서 보내오는 지인의 편지처럼 느껴진다.

이념에 갇혀 시대의 횡포속에서 비록 육신은 공간에 갇혀있지만 생각은 담장을 넘어 자유할 수 있음을 느낀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