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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님의 서재
  • 1그램의 용기
  • 한비야
  • 12,600원 (10%700)
  • 2015-02-24
  • : 6,605

언제나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소식이 있다.

그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

한비야 님은 늘 반갑다. 힘이 된다. 자랑스럽다.

마치 내 일인것 처럼, 내 언니인것 처럼, 어깨가 으쓱하고, 자랑하고 싶다.

오지로 세계여행을 다닐때부터, 중국에 공부하러가고, 긴급구호를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고, 다시 미국으로 공부를 하고 떠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시고,

대체 그 힘과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내가  이곳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서,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하고,

일상에 지쳐 힘이 빠질 무렵, 언제나 우리 언니처럼 씩씩한 그의 모습에

힘을 얻곤 한다.

동네 방네 소문을 낸다," 한비야 언니의 신간이 나왔어" 먼 타국에 사는 동생에게도

책을 보내주고, 같이 밥먹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인심 쓰듯 책 선물을 하고,

그의 책은 어느 누구에게 선물해 주어도 부끄럽지 않다.

책 읽는 내내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아껴가며 읽고 또 읽었다.

새 봄 처럼 환하고, 힘이나고, 씩씩해져서, 세상살아가는 일이 두렵지 않다.

한비야 님과 같은 분이 이곳에, 우리나라에 , 우리와 같은 세대에 살고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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