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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ung277님의 서재
  •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 최민형
  • 15,120원 (10%840)
  • 2024-02-10
  • : 162
{왜 너를 포기한건지, 어떤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는지 대체 어떻게 되었다는건가 싶어서...
제목에 이끌려 서평이벤트에 신청을 했고 남들보다 좀 먼저 책을 읽고 싶었고 이렇게 서평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기회비용? 레버리지 효과? 여러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금융공부를 좀 하고 있는 초보라..이거나마 아는척좀 하고싶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서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포가 좀 있을 듯하여 어느 정도까지만 하고 제 생각을 쓸 때엔
{ }로 표시를 하겠습니다.
{출판사나 어디에도 목차나 좋은 말들 많이 소개해 주셔서 저는 인상깊은 부분들 담았습니다. 그것이 보편적일 수도 있다는 믿음하에진행합니다.^^}

새벽2시, 포기합니다.

{사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엔 센치한 시간보단 맑은 정신이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또한 솔직해져서 용기를 낼 수 있는 더없이 값진 기회의 시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의 말투가 존중을
자신감이 신뢰를 불러온다.

{태도부터 점검하라는 멘트가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상호작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임을 보았기에 공감이 많이 간다.
감정이 상하거나 화가 날 때엔 이론처럼 이렇게 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고 일부러 더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언제부턴가 억지로라도 노력은 하고 있었기에 공감이 되었던 것이다.}

P.70)힘이 나지 않으면 힘이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된다.

{"힘이 나지 않는데 어떻게 힘을 냅니까?" 모 방송국의 펭 모가 한 말이 유명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었다.
그런데 작가님도 마냥 힘을 내라는 게 아니라 '환경'을 만들라고 하는 말에 신선한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동생도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불편한 사람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좋지. 명분이 명백하잖아." 다른 방법들이 어설퍼서 꼬투리잡힐 염려가 있을 때, 이런 1차원적인 해결법이 오래도록 가장 편하게 먹혔던 기억이 난다.}

{환경의 전환. 분명히 성공적인 말인 것 같다. 잠시 바람을 쐬던가 눈길을 돌려서 분위기 전환을 한다. 그 자리에서 그 기분에 휩싸여 실수를 계속 하거나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것을 줄이면서 새로운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면 분명 나의 '멘탈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누히 여러 곳에서 들어온 말인데, 여기서 언급한 환경은 분위기와 통할 듯 싶다.}

P.74)스스로의 기준선을 정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설정하는 거다.

{이 부분을 보면서 피터 비에리의 「자기결정」을 읽고서 매번 자기결정이 몇퍼센트였나 점검하는 나를 되돌아 보았다. 어떨 땐 합리화처럼, 어떨 땐 칭찬으로 점검하면서 이렇게 나도 마지노선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는 감수하는 부분이 있다.}

P.74) 나 자신을 파악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상대방에 대한 관용이나 동조는 스스로를 망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고,

{암요,맞습니다!! 그렇게 체념하듯 오롯히 포기하거나 반대로 나만 잘났다고 상대방의 입장은 들어주지도 않은체 고집만 부리고 밀고 나가는 것 역시 둘다 현명한 처신이 아니란 건 이미 모를수가 없다.}

{챕터별로 유익한 말들이 많고 이미 아는 얘기들도 많을 것이다.
다만, 말하고 싶은건 실행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각하고 기억하라는 메시지가 들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급박한 상황에서 "너가 지금 그렇게 하는게 옳은 거야?" 라고 압박해 올 때 '아 내가 어떻게 하고 있지? 잘한것은? 잘못한 것은?'이렇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피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엄두도 내지 않는 그 자세를 꼬집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억하고 판단하라고...
"너가 정말 틀린 건 아니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가 불편하지."이런 맥락인지,
"너가 그렇게 행동해서 손해가 얼만지 알기나 해? 생각 좀 하고 행동하라고.." 이런 뉘앙스인지 빠른 판단과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내릴 수 있으려면 매 순간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을 주마등처럼 긍정에너지의 생활력으로 갖고 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쫄려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 자기결정은 고사하고 마냥 남이 하라는 데로 끌려가는 일이 수없이 많았다. 그럴 때 오는 말들도 "생각좀 하고 행동해라" 무슨, 생각할 시간을 주고 그런 말을 하던가, 가스라이팅하고 질책하면서 윽박지르면 어떻게 차분히 생각을 하고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겠냐마는,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의 현명함이 정말로 자기결정을 필요로 하고 내가 나를 위하며 아껴야 할 상황이란 것.작가의 긍정의 힘은 그래서 위기에서도 웃으며 대처할 힘이 있었고 300억이 뭔데? 내 행복은 그런 돈이 다가 아니다.라고.. 나도 그래서 아무데나 다리를 뻗지 않고 사나보다. 언제든 퇴사할 맘으로 당당하게..맡은 일은 맡긴 일보다 더 자주적으로 책임감있게 하면서.. 그래서 나도 즐겁게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님만큼 큰 돈을 쥐는 사람은 아니지만 뭐 당근할 정도 되고, 당장 커피 먹고싶으면 까짓거 마시자 할 정도면 되는거 아니겠냐..하고...일하는게 좋아서 출퇴근하고 산다.}

최민형작가님의 삶의 마인드를 제가 사겠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벌 욕심은 그닥 없었는데, 좀 키워볼까 싶습니다.

말투가 일상을 바꾼다.

기분 좋을 때 뭔들~

{여기는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상황들임을 많이 인지했고 주마등처럼 각인하면서 오늘도 퇴근하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하룻밤, 목숨을 포기하면 안되도
하룻밤, 300억은 포기할 당참은 지니고 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꿈을 포기하지 말자고 또 맘을 다져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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