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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서연님의 서재
  • 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 16,650원 (10%920)
  • 2025-06-12
  • : 31,018
📒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지름
🌿더블북 출판사




🫧 좋은 친구
♡ 친구란 나의 슬픔을 대신 지고 가주는 사람이다.

🫧다시 중학생에게
♡잘못한 일도 없이 버스를 놓치듯 힘든 일 당할 때가 있단다.”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야, 너 자신을 사랑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너 자신임을 잊지 말아라.”

🫧너를 말해주는 것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과 네가 자주 가는 곳과 네가 읽고 있는 책이 너를 말해준다.”

🫧의미 없는 인생은 없다
♡어떤 실패도, 어떤 인생도 의미가 없었던 시간은 없었습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괜찮다. 나는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세 가지 삶
♡세 가지 삶이 있습니다. 살아지는 삶, 살아가는 삶, 살아내는 삶. 이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살아지는 삶입니다.
♡힘들다면 한 발짝 내딛고 쉬어가며 살아내세요.

🫧좋아하는 일을 하라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마세요. 누가 뭐라 해도 묵묵히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면 됩니다.

🫧 오늘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오늘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하루의 무게를 잘 견뎌낸 나에게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직장에서의 부담, 가정에서의 무게, 그리고 소중했던 친구 관계마저 흔들릴 때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혼란을 겪습니다. 저 역시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인지, 앞으로 나아갈 힘이 있는지 자꾸만 의심하며 마음이 지쳐갔습니다.

그런 시기에 만난 책이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였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시인의 짧은 문장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문장은 짧았지만, 그 안에는 삶의 지혜와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마치 시인이 제 옆에 앉아 조용히 등을 두드리며 “괜찮다, 힘내라, 너는 너 자신을 먼저 아껴야 한다”고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나를 아끼라”는 말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깊이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고, 주변의 기대와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를 아끼지 못하면 결국 그 누구도 진심으로 아낄 수 없다는 것을요. 나를 돌보는 일이야말로 진짜 사랑의 시작이라는 사실을요.

너를 아끼며 살아라는 단순히 시집이 아니라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한 작은 거울이자 나침반이었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꺼내 읽고 싶은 문장들, 다시 힘을 내게 하는 문장들이 제 안에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렇게 다짐하게 됩니다.
“모든 것들에 있어서 우선 내가 먼저이고, 내가 나를 아낄 때 비로소 내 주변도 아낄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저에게 조용히 속삭입니다. “오늘도 고생이 많았다. 네가 견뎌낸 하루가 기특하고 대견하다.” 그 한마디만으로도 다시 내일을 살아낼 용기가 생깁니다.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더블북 (@doublebook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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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델린 @book_a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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