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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 토마스 힐란드 에릭슨
- 17,820원 (10%↓
990) - 2025-03-12
: 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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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수 있을까
🍀저자 : 토마스힐란드에릭센
🍀출판사 : 레디투다이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이 말은 돈을 주지 않아도 가장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돈 이외에 추가로 대가로 주어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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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란 것은 다른 어떤 일을 하던 중에 얻을 수 있는,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긍정적 부작용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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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잘 산다는 것,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밋밋하고 지루한 일일지도 모른다. 또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새롭고 불평할 거리를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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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이루어낸 것들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우리에게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라고,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성취하라고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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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를 읽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필사일상에서 "인생의 의미"를 읽고 서평하면서 그의 글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그 깊고 단단한 시선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죽음을 앞두고 남긴 마지막 고백 같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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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글을 읽을 때면 저는 이미 이 세상에 없을 겁니다. 죽음을 앞둔 지금, 시간의 끝을 실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라고 작가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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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는 동안 저는 묵직한 고요함에 잠겼습니다. 그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남겨진 문장은 살아 있는 우리를 천천히 멈춰 세웁니다. 그리고 삶에 대해, 행복에 대해, 우리 모두가 어딘가 품고 있었던 질문들을 꺼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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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마주한 순간, 오히려 천천히 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남기고 떠납니다.”
이 고백은 책을 읽는 내내 귓가에 맴돌았고, 글 한 줄 한 줄이 삶을 정리하는 유서처럼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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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책에서 ‘속도를 늦추라’고 말합니다. 비교하지 말고, 소비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라고. 우리가 지금 천국 같은 풍요 속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행복하지 않은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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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 만족스러운 삶을 산다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도취와 자기희생, 평등과 경쟁, 안정과 자유,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 금욕과 즐거움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산다는 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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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늘 이중적인 것들 사이를 오가며 균형을 잡아야 하는 줄타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가지려는 욕망과 지금에 만족하려는 마음,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마음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바람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 중심을 잡으려 애씁니다. 좋은 삶이란, 이 양극의 가치들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포기하지 않고 균형 있게 살아가려는 태도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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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로 위로하려 하지 않아요. 대신 삶을 천천히 돌아보게 합니다. 지금 내가 걷는 이 길, 내가 붙잡고 있는 이 마음… 정말 괜찮은 걸까? 책을 덮었는데도 그 물음은 조용히, 하지만 단단하게 마음속을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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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이상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려 애쓰지말고 우리안에 아니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알고보면 행복이고 이곳이 천국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싶다라고 말하기전에 그냥 주어진 삶을 누리며 살아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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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한데로 타인에게 필요한 사람이란게 좀 저에게 늘 숙제 같은 생각이었는데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무슨일이든 인정도 받고 존중해주는 그런 사회 그리고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맘으로 누가 먼저랄거 없이 저먼저 그런사람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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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율 높은 우리 나라도 노르웨이처럼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되는 그런 맘에서 이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하는 맘입니다
✔️필사일상 서평단 보일러(@boramchan.everyday)
레디투다이브로(@ready2_dive)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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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델린 @book_a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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