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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나무님의 서재

‘여성적‘이라 불리는 직능은 사회에서 체계적으로 평가 절하된다. 비록 이 직능들이 한때 ‘남성‘이어서 명예로운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또한 우리는 자녀 돌봄이라는 사회적 규범이자 가정 내에서의 가장 큰 책임, 사실상 서로 같은 말이라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이 여성의 커리어와 어느 정도까지 충돌하는지를 확인할 것이다. 여성이 가장 불안전한 직종에 너무 많이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오늘날 같은 직종 내 차별과 임금 격차는 여성과 남성 사이가 아니라 엄마냐 아니냐 사이에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자.-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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