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무생각없이 "그림 같은 글씨"의 예술가로만 알고 있었던 추사선생님의 깊은 뜻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자의 집념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바른미술사의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떤 형식이든 추사연구자들과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358쪽, "글자를 읽을 줄 안다고 문장의 의미가 저절로 이해되는 것은 아니듯 글자를 늘어놓는다고 문장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닌데, 추사가 그저 글자를 나열하며 문장을 쓰고 있다고 믿고 그렇게 가르치고자 함인가? 잘못된 지식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도 못한 법이다"
38쪽의 각주에 한자는 정순왕후로 제대로 표기했지만 영조의 계비 "순정왕후"는 오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