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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u22님의 서재
  •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남궁원
  • 15,120원 (10%840)
  • 2023-07-20
  • : 213

남궁원이란 에세이 작가는 이번에 처음 접해보지만 내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따뜻한 글을 쓰는 작가같다.

연인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예쁘지 않아도 예쁘다 말해주고

모난 곳 있어도 덮어주는 게 사랑이다.

소낙비 내려도 때로는 우산을 버린 채

함께 비를 맞아줄 수 있는 게 애정이다.

보고 또 봐도 좋은 내 사랑.

편안하고 포근한 내 사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고

두 눈 마주친 채 웃어주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 보라.

너는 내 운명이란 믿음을 가지고서.

- 52쪽 <소중함>

결혼도 안하는 요즘 시대. 이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많이 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그러나 내가 그 무엇을 한다 해도 갈 사람은 가고

남아 있을 사람은 남아 있다.

...

집착은 스토커와 다를 게 없다.

- 54쪽 <집착하지 않기> 중

사람이 무서운 요즘 세상. 서로 미워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애정을 갖고 바라보며 살아가면 좋겠다.

나의 모습이 세모나 네모인데

애써 세상에 맞추려고

동그라미가 될 필요없다.

...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사람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라.

- 210쪽 <오리지널> 중

우리가 알고 있는 주변에 있는 말들을 예쁘게 바라보고 다듬어서 전해주는 글들이다. 짧은 메시지로 긴 여운이 남는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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