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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작가다 : 두 번째 이야기
  • 홍민진 외
  • 13,500원 (10%750)
  • 2018-08-24
  • : 50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안내서 종류가 아니었다. 책 제목에 나타나있듯 작가가 되어 글을 쓴 9명의 작가들의 이야기이다.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책인사)이란 글쓰기 강좌를 통해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신의 글을 쓴 후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에는 작가들 각자의 진심과 솔직한 경험들이 담겨있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싶은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 같다.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치유해 나가는 경험들을 표현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방법, 가장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글을 써보는 것이라고 한다.

"글은 진지하다. 글은  정직하다. 그리고 글은 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한번 내 마음속 혼란들을 글쓰기를 통해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책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고 글쓰기를 통해 나의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자신감을 얻게 된 신인작가들의 글들이 나에게 새로운 자극과 힘을 준다.

 

작가들의 좋은 글귀들 중 작가 이상주 글의  한 구절을 적어보며 나의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 본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일이다. 나로 인해 또 한 사람이 소중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즐거워할 수 만 있다면 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나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도록 말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다. 이것이 바로 계속 글을 쓰고 책을 쓰는 나의 '존재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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