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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을 잘 읽기 위한 책들 - 01

 

 

 

 

* 밑의 장은 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의 목차를 원용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장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1. 사회학 - 하룻밤의 지식여행 6 | 원제 Sociology  | 리차드 오스본 (지은이), 보린 밴 룬(그림), 윤길순 (옮긴이) | 김영사
- 이 책은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기초입문서입니다. 사실 내용 자체는 난해하지 않지만 매우 적은 페이지에 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의 내용과 간단한 사회학사와 개념들을 우겨넣었기 때문에 어려운 책이죠. 하지만 반대로 기든스의 "현대사회학"을 읽고 난 뒤에 보시거나 곁에 두고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보고 싶다할 때 요약본 형태로 생각하며 보시기엔 괜찮습니다. 일단 책 값이 쌉니다.


 

 

 

2. 사회학의 발견 | 김윤태 (지은이) | 새로운사람들
- 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의 한국 저자본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큼 흡사한 내용과 구조를 가진 책입니다. 두 권의 책을 비교해가면서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 그렇지 않은 분에겐 비추천입니다.



 

 

 

3. 개념 중심의 사회학 | 김선웅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 이 책 역시 앞의 김윤태의 책 "사회학의 발견"과 흡사합니다만,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추천, 비추천 역시 같습니다.


 

 

 

 

4. 사회학 - 반양장, 전면개정판 |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 아마 겨울나무님이 학교에서 사회학 입문 과정에서 공부한 책이 이 책일 듯 싶군요. 아마도 국내 저자들에 의해 저술된 사회학 입문서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5. 사회학사:사회학이론의 성격과 발전 - 풀빛 75 | 니콜라스 S. 티마셰프 (지은이) | 풀빛
- 이 책은 품절 상태로 나오는데, 그래도 시중에서 구해보시려고 노력하면 구하기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닐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사회학사입니다만, 초판이 1955년에 나왔던 것을 76년에 다시 개정판을 낸 것이므로 현대사회학의 흐름과는 다소 동떨어진 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이전의 사회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나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6. 사회학에의 초대 | 피터 L. 버거 (지은이), 이상률 (옮긴이) | 문예출판사
- 이 책은 언젠가 제가 서평을 쓴 적도 있는 책인데, 사회학의 기초토대라 할 수 있는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것이 무엇인가? 사회학적 상상력을 갖추기 위해선 어떻게 사고 할 것인가? 사회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에세이 형태로 던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읽기엔 어렵지 않으나 읽고 무슨 이야기인지 해독하려면 나름의 성찰이 필요한 책입니다.

* 여기에 덧붙여 오귀스트 콩트, 에밀 뒤르켐,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 등등의 원저술들을 읽어주면 금상첨화겠지요.



2장 문화와 사회
사실 문화를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분야의 추천도서를 고르는 것이 더 어렵네요.

 

 

 

 

1. 문화연구 - 하룻밤의 지식여행 12 | 원제 Cultural Studies | 지아우딘 사르다르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 김영사
- 앞의 '사회학'편에서 이야기한 바와 거의 동일한 문제와 장점을 지닌 책입니다.


 

 

 

 

2.대중문화 읽기와 비평적 글쓰기 - 대중예술산책 3  | 김정은 지음  |  어진소리(민미디어)
- 가장 좋은 책이라기 보다는 가장 기초적이고 쉬우면서 실용적인 문화실천 입문서 구실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3. 문화연구와 문화이론 - 문화교양 2 | 존 스토리 지음, 박모 옮김 /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 시기적으로 원용진의 책(대중문화의 패러다임 / 한나래)보다 한 해 먼저 나온 책으로 실제 다루는 내용은 김정은>원용진> 존 스토리 수준의 난이도를 가졌으나 내용면에서는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세 권의 책은 각각의 특장점을 가졌는데, 김정은은 이해가 쉽고, 재미있다는 점, 원용진은 국내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점, 존 스토리는 외국 이론가들에 대해 좀더 잘 설명되어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4. 대중문화의 이해 - 전면 개정판 | 김창남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존 스토리와 원용진의 장점을 합쳐 놓은 책이지만, 이론 소개의 측면에서는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나중에 한 번 정도는 이 책을 주요 텍스트로 하여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을 정도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잘 짜여져 있습니다.



 

 

 

 

5. 문화연구입문 - 한나래 언론문화총서 16 | 그래엄 터너 지음 | 한나래
6. 문화연구이론- 한나래 언론문화총서 25  | 정재철 (지은이) | 한나래 | 1998년 2월
7. 문화, 일상, 대중 : 문화에 관한 8개의 탐구 | 박명진 외 | 한나래

3장 변화하는 세계
이 분야는 한 마디로 무슨 책을 읽어라고 단정해서 말씀드리기가 곤란한 분야입니다. 그만큼 세계화 혹은 지구화는 우리 삶 전반 구석구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는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작게는 여러분 안방이나 거실, 침실에서 벌어지는 일까지 변화를 몰고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권의 책을 소개해보면....

토머스 프리드만의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요아나 브라이덴바흐, 이나 추크리글의 "", 김현미의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 강상중, 요시미 슌야의 " - 새로운 공공공간을 찾아서", 죠지 몬비오의 "도둑맞은 세계화", 로버트 A. 아이작의 "세계화의 두 얼굴", 귄터 그라스 외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 폴 킹스노스의 "세계화와 싸운다" 등등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이미 지나치게 낯이 익은 이론들이고, 일부는 절대로 동의하고 싶지 않은 결론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책들은 세계화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있는 분들에 한해서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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