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cn40님의 서재] "책과 통하는 블로그, 알라딘 서재!"

그 당시 데일카네기는 21세기에 들어서 개개인들이 저마다 자기결정권을 가진채, 균형있는 사회를 이룩하고 발전되고 평화로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란 생각을 못했을 겁니다.

데일카네기가 21세기 들어서 개인 컴퓨터들이 보급되고 굶을 걱정없이 생활을 비교적 윤택하게 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상상이나 해 봤을까요? 생각하지 못했다에다가 제 1 만원을 걸도록 하죠.

게다가 냉전체제 이후에 각 나라간의 균형이 자리잡히게 되면서, 어느정도 경제적 외교만으로 발전들을 이루고 자본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발견한 상태입니다.

왜 이렇게 고전서적에 안달나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원서를 제대로 해석하려면, 그 당시 데일 카네기의 일생 배경지식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데일 카네기가 살았던 그 지역, 그 나라, 그 당시 나라간의 상황, 그 당시 집들의 모습, 거리의 모습, 사람들의 모습, 태도, 말씨, 그 당시 사회 불안정 측정할 수 있는 많은 지표들을 가지고서 판단해야 됩니다.

그리고, 현대에 적용하면 불러오게 될 많은 부작용들과, 데일카네기의 서적따위는 쉽게 불태워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현대판 인간관계론을 다시 만들어 내야 되죠.

데일카네기의 원서 서적을 그대로 해석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적용시키게 한다면, 많은 사회적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고, 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상대를 생각하며, 같이 화합과 협력을 돕는 서적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상대를 이겨먹고 내 의도대로 일을 진행시키기 위한 서적이기 때문이죠.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이 땅에, 정치인이라는 자가 대놓고 번역 엉망으로 의역,오역으로 만들어 놓고, 이런 쓰레기 책을 해석하도록 만들어 자기네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들려고 한다니...... 이게 정말 현실인가 좌절감마저 들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는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돌아가고 있는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이 책이 정말 인간관계론을 넘어서서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게 맞다면, 그 수많은 정치인들이 다 하나같이 욕먹고 있을까요?

성경도 지 멋대로 악용 해버리고, 지식인들의 원서와 논문도 지 멋대로 악용 해버리고, 다단계는 자꾸 키워 나갈라고 하고...... 로비 활동을 통해서 상대의 탐욕만 키워서, 자기 원하는 데로 세상을 악화시키려고 하기만 합니다.

일본 망하듯이 한국도 망하면, 이 피라미드 구조 폰지사기를 이용해 서양의 자본시장을 장악하려는 멍청한 생각을 가지고 있나본데...... 꿈 깨라고 하십쇼.